직장을 그만둔 마지막날 성대한 야구시합을 했는데...
9회말 0대 3으로 뒤진 내가 관속에서 나와 대타로 타석에 들어와서 2아웃 투스트라이크 쓰리볼에서 얄미운 직장상사의 직구를 노려쳐 통렬한 역전만루홈런을 떄린거처럼 짜릿하다.
씨발 은퇴경기는 승리로 장식해야 제맛이지.. 화려한 퇴사를 한 후에 마시는 음료수는 역전만루포보다 짜릿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