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오랜만에 13년지기 친구 만나서 . 잘 놀았어
친구가 좋은데 데리고 갔는데 .. 부산 연산동 서동 인데 120만원어치 마셨지
내 파트너가 나보다 한살 더 많은 언니였는데 . 내가 인간적으로 대우 해주고. 룸안에 아줌마 들어오면 내가 치마 좀 가려주고 그랬어
갈떄쯤 되니까 나 불러내서, 폰 줘보래 .
통화목록 보고.. 여자 있나 없나 확인 하더라구 .. 친구가 밤일 하는데 . 돈도 엄청 많이 벌고 암튼 그런건 잘 알더라 ..
애네들이 자존심은 엄청 강해서 . 2차를 가는 기준이 다 있다고 .. 여자 있고 가정있는 남자들 이랑은 절대 2차 않간다고 하더라 .
물론 자존심이 있는 애들 기준으로 .. 돈만 많이 주면 가겠지
지가  폰 번호 찍어주고 .. 내가 그냥 갈려고 하니까 두번 찍으면서 자기 폰에 번호 뜨는거 보고 보내주더라 ㅋㅋ ..
나는 어떤 여자든 인간적으로 대우 해주거든 나름 멋진놈 ..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니까 . 나한테 마음 있다는거 같기도 하다 . 손님관리 일수도 있고 .
친구랑 파트너랑 존나 싸웠거든.. 애네들이 양주 몰래 비우고 그러는거 .. 친구가 다 알거든.. 그래서 호구로 보지 말라고 ..

암튼 그래서 담날에 문자 딱 보냈찌 ..
내가 공장에서 도면그리는 공돌이라서 좋은가방은 못사줘도 , 맛있는건 사줄수 있다고 .. 연락 주면 나가겠다고 ..
오늘 설날인데 ,, 점심먹자던 애가 전화가 없어 ..

친구 말로는 .. 손님관리 면, 바로 연락 준다고 .. 암튼 .. 나는 이렇게 생각해

남자들은 다 똑같고 늑대 지만 .. 그래도 .. 가끔 나같은 별종 늑대가 있다는거 말야 .. 야동 좋아하고 이쁜여자 보면 침 질질 흘리지만
우선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 어떤생각을 하고 .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
그게 술집여자든 . 아니든 상관은 없어.

생각 해보면 ,, 내 전번 딸려고 밖에 불러 냈을떄 .. 막 눈섭 찡그리면서, 친구놈이 화난게 자기 잘못이냐고.. 막 그러더라..
그래서 내가 .. 잘못은 상대적인 거라고 . 우리가 가게에 돈을 내고 왔는데 .. 정당하게 서비스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
언니가 뽀뽀 해줘 라면서 ,, 입술 쪽 내밀던데 .. 내가 세번 거절 했다 .. 그냥 룸밖이니까 ..
세번째 거절 하니까 .. 언니가 바로 전화번호 달라고 .. 하더라고 ..

많은걸 느꼈어 .. 이런사람 저런사람도 있지만 .
참 안타깝다는 생각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