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말을 걸어준적없지만...

한때나마 나를 좋아했던 여자애와 결혼을 한다.


아직도 그 여자아이의 눈빛이 잊혀지질않는다.

하교하는 나를 앞질러가면서, 힐끔힐끔 뒤돌아 내가 같은길로 가는지 곁눈질하던 그모습.


그 여자애와 결혼을 한단다.


어쩔수 없었을것이다.

남자애는 금수저에 나보다 대학도 잘나왔고 취업도 잘했으니까...


현실과 타협할수밖에 없었을것이다.


하지만 나는알고있다.

그자식의 부모가 돈을써서 대학을 입학했고,

낙하산으로 취업했다는것을.


폭로할수있지만 하지않을 생각이다.

멀리서 그녀의 행복을 빌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