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뜸 쪽지와서 자기도 남자라고 운동 관련해서 뭐 좀 물어봐도 되냐는 사람 있었는데
그래서 난 친절하게 대답해줬더든
루틴이랑 운동 관련해서 물어보는 줄 알고
대답해줬는데
자기도 몸 좋아질 수 있냐고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성심성의껏 운동은 정직해서 하는만큼 나아진다 이렇게 대답했는데
근데 대뜸 오카하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아 뭐 질문할거 많나보다
해서 오카방 들어가서
아 루틴은 평소에 어떻게 하세요 하고 물어보는데
대뜸 지 얼굴 사진을 보내더라
진짜 뭐 같은 얼굴이라 더 소름이었어
운동 열심히 할 것 마냥 자기도 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말해서
동정표 얻어놓고서 성심성의껏 대답해주러 갔는데
그래서 더 소름이더라
그래서 욕박고 나왔는데
걘 그때 무슨 생각이었을까
존나 인생 두려울께 없는 수준이었을까
존나 관심이 고파보이긴 했어
소름인건 자기 괜찮아 보이냐고 물어보더라
하나도 안괜찮아보이는데 그걸 모르는건가 싶더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