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너가 외교관 준비하는데, 그 직업의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현타왔다면: 시험준비 안하고, 너가 하고 싶은 다른 직렬이나 전문직 하는거


너가 외교관 준비하는거 아니라면: 그냥 신경쓰지 않고 갈길 가면 되는거.
여기서 답을 찾으려고 하지 말고, 다른 외교관들이 쓴 책 읽거나 하면서 "아 그렇구나"하면 됨.

굳이 너가 시스템을 바꾸고 싶으면, 정치로 가거나, 관료가 되어서 점진적으로 바꾸던가


너가 외교관 준비하거나, 준비하지 않는데 그냥 애들 멘탈 터는게 목적이라면:
바람직하지 않은, 비열한 방법이라고 생각함. 

그러나 너 덕분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 없이,
단지 "외교관이 선진국 돌아다니면서 멋진,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것 같아서" 진입한 수험생들 멘탈 터는거는 긍정적 외부효과라고 생각함.


너가 거즘 일주일째 계속 글 쓰길래 한 번 올려봄.

다만, 너가 외갤 사람들이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재고하고
외교관에 대한 막연한 장밋빛 환상(?)을 갖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현실을 자각하게 해줬다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함 (아주 긍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