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느낀건데 우리 부모는 내가 가진 고민에 대해서
항상 무심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것 같음
내가 왕따를 당하든, 진로에 대한 걱정을 하든, 건강이 안좋아서 입원을 하든간에
늘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다, 너가 의지가 없어서 그렇다, 넌 행복한줄 알아야 된다 등등
같이 걱정해주거나 생각해주진 않고 그냥 내 어려움에 대해 못볼걸 본것처럼 넘겨버렸던것 같음
물론 감사한 부분도 있겠지만
요즘 정말 부모랑 친구처럼 지내면서 카톡도 하고 이런 애들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음
부모랑 대화가 전혀 안통하니 어렸을 때부터 남들하고 대화하는 것도 서툴렀던것 같고
부모도 서로 대화를 안하니 연애 같은것도 너무 어려웠음
암튼 부모탓만 하는건 좋지 않지만 자식이 부모한테 받는 영향은 생각보다 굉장히 큰것 같다
힘내라 너의 잘못아니다 무능한 그 시대사람들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