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유럽에서 유학중 한국서 쭉 살다가 대학교 왔는데 처음 OT주간때 친구들하고 노는 중이였음

벨기에출신 백인 여자애가 같이 끼자 해서 같이 놀다가 집가려는데 얘가 나보고 번호 알려달래서 알려줌.

그리고 다음날 밤에 연락옴. 같이 놀자고

그래서 놀러갔음. 당연히 전 날에 같이 놀았던 남자애들이랑 만나자는 건줄 알고 놀러갔는데, 나만 불렀던거였음

나는 ㅈㄴ당황해서 전날에 놀았던 애들 불러서 놀자 하고 그 날도 다같이 놀음.

그 이후로 걔가 같이 도서관도 몇번 가자해서 둘이서 도서관에서도 공부 같이함.

한번은 공부하고 걔네 아파트에 공용 주방에서 같이 요리해먹자 해서 저녁도 같이 먹음. 하지만 여태 아무 일도 안일어남.

참고로 얘는 남친 있어왔음 쭉.

그냥 모르겠음 얘하고 있으면 살짝 어색한데도 불구하고 계속 불렀었음. 

어느샌가부터 딱히 얘가 나 부르지도 않고 그럼. 그냥 지나가다 만나면 스몰토킹정도만 하고 갈길 가는 정도임.

내가 백인 문화도 처음이고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거 그린라이트였음? 내가 못잡은거야?

친구한테 말하니까 왜 안뺐었냐고 물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