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리 벌려서 좋은 말만 나불대는 사람들 말고

두 팔 벌려서 포옹해주는 사람들이 네 곁에 있기를.


따뜻한 말 몇 마디 던지고 가는 사람말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는 사람이 네 곁에 있기를.


인간의 아갈통만큼 가벼운 게 없고,

인간의 말처럼 무의미한 게 없다.

그 형은 그 여자들의 말을 믿었지만 아주 차갑게 겨울 보냈거든.

나도 결국 별반 다를 바 없이 크리스마스 보냈지만... 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