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모두 용을 품고 산다.


하지만 용을 제 때 죽이지 못한다면 거침없이 커져


잡아 먹히게 된다.


용을 죽이는 사람이 될 것인가 잡아 먹히는 먹이가 될 것인가.


먹이의 삶은 비참했다.


용을 피해 다니며 하루 하루 전전긍긍 했다.


이제는 피해 다니지 않을 것이다.


맞서 싸우고 발버둥 칠 것이다.


용을 죽일 것이다.


40분 동안 걷기와 달리기를 반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