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번 재탕한거 같은데 3권짜리고
좌백형님의 뽕맛을 느껴볼 수 있음.
대충 시작은 소림사에서 파문당한 파계승 흑저가 돌고돌아
자신만의 박투술을 완성해 다시 소림으로 돌아가는 내용임
생사의 갈림길이
여기에서 나뉜다.
한 자 일곱 치
손끝에서 팔꿈치 사이
불타는 눈과 눈,
긴장된 근육과 근육의 부딛침 속에서.
"왜 왔는고?"
"벗어버리기 위해서입니다."
"벗어버릴 무엇이 있던고?"
"오면서 잊었습니다."
"잊어버릴 그 무엇은 있던고?"
"그것조차 잊었습니다."
"박투술을 소림외가((少林外家) 삼십육종(三十六種)의 하나로 인정하고,
그 이름을 '생사박'이라 한다."
깔끔한 수작이지. 개인적으로 좌백의 다른 작품을 더 좋아하지만 은간 생각해보면 완성도는 생사박이 높은 축에 드는 것 같음
ㅇㅇ 완성도는 생사박, 대도오 재미만 치면 비적유성탄,천마군림
생사박이랑 소림쌍괴가 좌백 작 중 제일 완성도 높다고 생각 - dc App
맞아 !!마지막 명대사ㅡ오면서 잊었습니다ㅡ잊어버린 것은 무엇인고?ㅡ그것조차 잊었습니다뭔가 철학과 출신이 각잡고 무협지 쓰면 이렇다는 걸 보여준거 같음 저때 무협이라면 검기가 산을 가르고 강물이 갈라져야하는데 그런거 없이 현대 격투기 처럼 거리 조절 페인트로 빌드업하고 원래 먹이고자 했던 정타 등등 좌백 이라는 필명처럼 기존 무협에
의문을 던지고 클리셰를 뒤집고
잘생긴 기생오래비가 삼처사첩이 당연한 기존 무협틀에 못생기고 뚱뚱한데다가 스님인 잉물을 주인공으로 삼음 역시 좌백좌가 한무 최고봉
캬 아무튼 마지막 대사는 명대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