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인계편 연기기 후반~결단기 또는 원영기 사이까지가 GOAT중의 GOAT임
본인 나름대로 성장하고 있지만

거대한 흐름과 국가적 사건에 휘말려서 개인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부분에서
굉장히 재밌고 스케일의 큼이 느껴짐


개인적으로 이 부분만큼 전쟁속에서 작은 일개 주인공의 모습을 묘사하는 시점이
다른 소설에서는 별로 없는 것 같음


뭔가 거대한 흐름 + 개인의 시점이 동시에 잘 맞물리면서
개연성이나 일관성 또는 어색함이 없는게 너무 좋음


대부분의 소설은 이게 잘 맞물리지가 않더라
말은 전쟁이고 사건인데 존나 캐릭터 몇명가지고 지지고 볶고 존나해서 
실상 느끼는 스케일이 개좆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