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웹툰만 보다가 무협 소설 취미로 써보고 싶어서 제대로 무협 읽어보고 싶은데, 입문하기 좋은 소설이랑, 조금 짬 찼을때 읽으면 좋은것들?
그런거 추천좀
댓글 6
중국무협소설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중국무협소설가들 중에는 5대 작가가 있습니다. 김용, 양우생, 와룡생, 고룡, 운중악. 국내에는 1980년대 중반부터 1992년 정도까지 대부분 번역이 완료되었고, 이 때는 해적판으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 저작권법 의식이 강해져서, 출판사가 일부 작품을 정식으로 번역하여 출판되기도 했습니다. 김용의 무협소설에서 시작한다면, [의천도룡기]라는 작품으로 시작하고,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소오강호], [녹정기], [천룡팔부], [벽혈검], [설산비호], [연성결], [협객행]을 읽으면 되지 싶습니다. 양우생의 무협소설은 역사와 무협소설을 잘 섞은 것인데, [명황성 1부 안문관의 별]은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몬발켜(nahjexud924l)2024-12-27 22:22:00
답글
와룡생, 고룡의 작품은 나무위키에 가서 검색하면 작품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와룡생 무협소설은 괴이, 악랄, 음모가 주로 등장합니다. 고룡의 무협소설은 주인공이 무공을 익히는 단계가 생략되어 있어서 진행이 빠르기는 합니다. 추리무협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추리하는 작품이 많더군요. [초류향]이라든가 [육소봉전기] 같은 작품을 읽으면 되지 싶네요. 저는 취향이 안 맞아서 고작 서너 작품만 읽었습니다. 운중악은 [용사팔황], [용사팔황2부], [협객뇌신], [망명지가]를 읽으면 되겠습니다. [황룡신검]도 번역되긴 했는데, 지루해서 억지로 읽다가 졸았습니다... 그 외에도 봉가라는 작가가 [곤륜]이라는 작품을 쓴 것이 번역되기도 했죠.
몬발켜(nahjexud924l)2024-12-27 22:25:00
답글
한무 작가 중에는 용대운, 좌백, 정구, 최현우 등을 추천합니다. 용대운은 [독보건곤]이 재미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쟁선계]와 [군림천하]를 좋아하더군요... 저는 싫어합니다. 좌백은 [대도오]와 [생사박]을 추천합니다. 좌백의 다른 작품은 별로 재미가 없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정구의 작품으로는 [신승]이 유명한데, 앞 부분은 무림에서 사건이 일어나고, 중간부터 끝까지는 차원이동으로 판타지세계에서 사건이 일어납니다. 최현우의 작품은 [학사검전]이 있는데, 워낙 유명한 작품이고, 학사 시리즈가 유행하도록 만든 작품이라고 한 번 읽어 보시라는 거지, 딱히 재미있어서 추천하는 건 아닙니다. 그 외에 [지천명 아비무쌍]이라는 작품도 한 번 시도해 보세요.
몬발켜(nahjexud924l)2024-12-27 22:29:00
답글
제가 나이가 드니까 가족의 소중함이 점점 더 실감이 나는데, [지천명 아비무쌍]은 아마도 가족무협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가족에 대한 애정을 포함시킨 희한한 작품입니다. 결말은 용두사미로 끝났지만, 흥미로운 시도였습니다.
이렇게 읽고 나면, 나머지 다른 한무 작가의 작품들은 이걸 읽어도 좋고, 저걸 읽어도 좋습니다.
중국무협소설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중국무협소설가들 중에는 5대 작가가 있습니다. 김용, 양우생, 와룡생, 고룡, 운중악. 국내에는 1980년대 중반부터 1992년 정도까지 대부분 번역이 완료되었고, 이 때는 해적판으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 저작권법 의식이 강해져서, 출판사가 일부 작품을 정식으로 번역하여 출판되기도 했습니다. 김용의 무협소설에서 시작한다면, [의천도룡기]라는 작품으로 시작하고,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소오강호], [녹정기], [천룡팔부], [벽혈검], [설산비호], [연성결], [협객행]을 읽으면 되지 싶습니다. 양우생의 무협소설은 역사와 무협소설을 잘 섞은 것인데, [명황성 1부 안문관의 별]은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와룡생, 고룡의 작품은 나무위키에 가서 검색하면 작품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와룡생 무협소설은 괴이, 악랄, 음모가 주로 등장합니다. 고룡의 무협소설은 주인공이 무공을 익히는 단계가 생략되어 있어서 진행이 빠르기는 합니다. 추리무협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추리하는 작품이 많더군요. [초류향]이라든가 [육소봉전기] 같은 작품을 읽으면 되지 싶네요. 저는 취향이 안 맞아서 고작 서너 작품만 읽었습니다. 운중악은 [용사팔황], [용사팔황2부], [협객뇌신], [망명지가]를 읽으면 되겠습니다. [황룡신검]도 번역되긴 했는데, 지루해서 억지로 읽다가 졸았습니다... 그 외에도 봉가라는 작가가 [곤륜]이라는 작품을 쓴 것이 번역되기도 했죠.
한무 작가 중에는 용대운, 좌백, 정구, 최현우 등을 추천합니다. 용대운은 [독보건곤]이 재미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쟁선계]와 [군림천하]를 좋아하더군요... 저는 싫어합니다. 좌백은 [대도오]와 [생사박]을 추천합니다. 좌백의 다른 작품은 별로 재미가 없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정구의 작품으로는 [신승]이 유명한데, 앞 부분은 무림에서 사건이 일어나고, 중간부터 끝까지는 차원이동으로 판타지세계에서 사건이 일어납니다. 최현우의 작품은 [학사검전]이 있는데, 워낙 유명한 작품이고, 학사 시리즈가 유행하도록 만든 작품이라고 한 번 읽어 보시라는 거지, 딱히 재미있어서 추천하는 건 아닙니다. 그 외에 [지천명 아비무쌍]이라는 작품도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제가 나이가 드니까 가족의 소중함이 점점 더 실감이 나는데, [지천명 아비무쌍]은 아마도 가족무협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가족에 대한 애정을 포함시킨 희한한 작품입니다. 결말은 용두사미로 끝났지만, 흥미로운 시도였습니다. 이렇게 읽고 나면, 나머지 다른 한무 작가의 작품들은 이걸 읽어도 좋고, 저걸 읽어도 좋습니다.
웹툰연재중인 사신
대충 요새 유행하는거 읽으면서 중간중간 이게 뭔소리여? 하는건 gpt한테 물어보는것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