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부의 조건이 잘 가르친다고 하는거면 그거는 일타강사지 ㅋㅋ
수중에 땡전한푼 가진 것도 없고 부양가족도 없고, 관에 엮여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하루하루 마음편하게 지역건달 비슷하게 강남 어디 객잔가도 꽁술 꽁밥
얻어먹으면서 평생 대우받을 수 있는데
이상한 땡중하나에 코끼는 바람에 대충 둘러대고 빼면 되는거를
자존심 때문에 18년을 한 놈한테 다바쳤음.
솔직히 기술적으로는 곽정한테 도움 되는건 딱히 없지만
힘없고 돈없이 살아도 어디가서 빼지 않고 짜치게는 살지 말라고
가스라이팅 한 게 강남칠괴임.
강남칠괴의 이런 가스라이팅(인성교육) 때문에 당장 결과가 안좋아도
계속 꾸준히 노오력하고 겸손한 인간으로 자라날 수 있었고,
양과 같은 애였으면 못살겠다고 벌써 도망쳤겠지만 곽정이 타고난 순박하고
고집스러운 성격이랑도 코드도 잘맞고,
강남칠괴가 객사할 팔자인 극 E들인 것에 비해
I성향인 전진교로 들어갔으면, 사람 좋은 도사님 소리 정도는 들었겠지만
일단 거기는 기숙사스타일이기 때문에 황용이고 뭐고 만나지도 못하고
결과적으로 무공 역시도 지가 암만 노력하고 잘해도 딱 윤지평이 아래 수준이었을 것임.
아무튼 강남칠괴는 그 유도리없는 우직함으로 손해를 많이 본 반면에
곽정은 이런 우직함을 보일 때, 결과적으로 운빨이 먹혀왔었음.
사실 타고난 기질로 보면 양강보다 곽정이 더 잔인해지기 쉬운 인간임.
곽정이 단순해 보여도 그 단순함 때문에 타협도 안먹히고 한다면 하는 연습없는 묻지마형 인간이기 때문.
만약에 강남칠괴 인성교육없이 테무진 밑에서 금도부마로 살았으면
대칸을 거역하는놈은 그냥 다 나쁜놈으로 간주해서 사람 많이 때려잡았거나,
전쟁나가서 제일 먼저 화살 맞고 죽었을 것임.
맞음. 곽정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핸거임. 인마의 가장 큰 메리트가 재고 따지지를 않음 만약에 황용이 한혈마 달라할때 단 1초라도 눈알굴맀으면 끝났다. 온갖 보물이며 명품이며 보고자라서 안목 씹상타치인 황용이 이때 곽정이새끼 남자라는걸 본능적으로 캐치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