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아픈 게 주인공 말하는 게 허세가 심하긴 한데
그거 진짜 아파서 그래
구라 안 치고 몇번 정독해서 n회차 읽다보니까 얘 진짜 아픈 애라 그럼
보다보면 주인공이 미친 이유들이 슬슬 보여서 ㅈㄴ 슬픔
현실에서 미친 척 하는 애들 보면 솔직히 불쌍한 눈빛으로 보잖아
내 인생도 어릴 적 완만하게 보낸 편은 아니라서 그런지
뭔가 동병상련의 느낌으로 주인공을 불쌍하게 바라본 것도 있고...
맨날 혼잣말하고 미친 척하고 욕하고 허세 부리니까 멘탈도 쎄겠다 싶었는데
찢어진 자기 옷 끝자락 보면서 뭐랬드라?
'너덜너덜해진 옷자락을 보니 내 마음 같아서 아무렇지 않았다'
라고 독백하는 장면에 마음 울컥한 적 있었음
개인적으로는 너무 몰입하고 재밌게 본 소설이라서
폄하 당하면 가슴 아프네
...
서론이 길었는데 무협 추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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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처음에는 중2병 같다는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그런 종류 무협물 중에서는 꽤 괜찮다고 생각 바뀜 적어도 광마회귀는 '협의'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내용들이 나오고 주인공이 혼자 다해먹는 게 아니라 다른 인물들과 서로 영향 주고 받으며 좋은 방향으로 바뀌려고 노력하는 점에서 좋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