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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쌍교의 구양정은 '백수궁'의 오독천수라는 물건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그는 이 물건을 어디서 얻었을까?
이 오독천수라는 물건은 작가의 전작 '완화세검록'에 등장하는 주요 세력인 백수궁의 물건이다.
구양정은 방령희의 가문을 멸망시켰고, 방령희는 복수를 위해 그의 아내가 된다.
작중에서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지만, 구양정이 방령희의 가문을 멸망시키는 과정에서 오독천수를 얻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근거로는 '완화세검록'의 주인공 방보옥과 '절대쌍교'의 방령희의 성이 같다는 점이다. 이는 두 인물이 같은 가문, 즉 '완화세검록'의 주인공 가문 소속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방보옥 일가는 무림의 명문가로, 여러 고수의 무공과 유산을 집대성했다. 방보옥은 자신의 무공 외에도 외할아버지인 백삼공을 통해 '완화세검록'의 최종 보스인 백의인의 무공을 전수받았고, 그의 아내는 천하 각 세가, 각 문파의 검법을 대성했던 천하제일검객 '자의후'의 딸이었으며, 백삼공의 제자인 호불수는 후에 자의후가 남겨둔 무고에서 자의후의 모든 무공을 습득했고, 백수궁주의 딸인 수천희와 혼인한다.
또 방보옥의 아버지는 백수궁주와 연인이 되어 백수궁에 머무른다. 이처럼 한때 방보옥 일가는 방보옥의 무공, 백의인의 무공, 자의후의 무공, 그리고 백수궁의 유산까지 모두 소유하고 있는 무림의 거대세력이었다.
가문은 세대를 거듭하며 쇠락해 스스로를 지킬 능력이 없어졌고, 이들이 소유한 엄청난 유산이 구양정의 탐욕을 불러일으켰을 것이다.
이 오독천수는 구양정이 방령희의 가문을 멸망시키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얻은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