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모모가 단봉이한테 이런 얘길 한 적이 있음.


1. (진산월과 모용고자를 비교하며) 남자보는 눈이야 공주께서 이 늙어 꼬부라진 노신보다는 훨씬 낫겠지요.

 → 태모모 천하제일노?


2. (조여홍이 천룡궤 운반을 부탁한 후)이제 그 늙지도 않는 마녀의 의중을 알았으니 하루속히 구궁보로 가야겠군요.

 → 늙지도 않는 마녀 앞에서 늙지도 않는 마녀를 언급하는 간 큰 시종?


저거 쓸 때는 백모란=단봉 구상을 안했던 건지 모르겠지만,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찝찝한 대목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