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집은 가위를 너무 많이 눌려서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여름이 되고 난 무서운 이야기를 자연스레 찾게 되었다.
그런데 다른 날들과는 다르게 난 좀 더 무서운 이야기에 집착을 하고 있었다.
이상하게 살인마 이야기는 그다지 끌리지 않았고 오로지 귀신 이야기에만 흥미가 갔다.
난 내가 귀신에 홀린건지 아닌지 긴가민가한 채,
한편으로 두렵기도 하면서 강한 이끌림으로 인해 무서운 이야기를 계속 계속 읽었다.
나중엔 웬만한 이야기는 다 읽은 나머지 다른 사람들의 무서운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분위기를 만들려고 내 이야기 보따리를 마구 풀었다.
그러다 난 내가 중학생 때 읽었던 정말 무서웠던 이야기를 떠올려냈다.
그 내용인 즉슨, 어느날 주인공이 밤중에 깼는데 어떤 아이가 침대위에서 칼을 마구 휘두르며 뛰어놀고 있었다. 주인공은 너무 무서워서 다음날 친구집으로 달려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러자 친구가 주인공에게 충고를 했다.
\"너무 걱정 안 해도 돼. 계속 무시하고 있으면 해는 안 끼칠테니까. 네가 하지 말아야할 건 그 아이 때문에 겁에 질려서 밖에 뛰쳐나가지 않는거야.\"
주인공은 온몸이 오싹해짐을 느꼈다.
\"왜 그러면 안되는데?\"
주인공의 대답을 들은 친구는 뜸을 들였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밖에서 아기 엄마가 널 죽이려고 문 위에 매달려 있거든.\"
이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은 전부 오싹해하며 너 진짜 무서운 이야기 잘한다는 둥의 반응을 보였다.
내가 대답했다.
\"예전 우리 중학생 때 많이 떠돌아다니던 괴담이잖아.\"
이 이야기는 실제로 네이버에 치면 반드시 나오는 얘기로서 내 뇌리에 강하게 박혀있었다. 하지만 난 다음 친구들의 말에 공포를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아니, 난 처음 들어봤는데.\"
\"나도. 나 그때도 무서운거 웬만한건 다봤는데 그런 얘기는 전혀 본 적이 없어.\"
그럼 내가 아는 이 이야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이란 말인가?
아는 갤러 주소좀 ^^
나도 본건데... 걔네들이 공이 뉴비들이라 못들어본거
뛰어나가지 않는 걸 하지 말란건 뛰어 나가라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