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글재주가 없어서 어떻게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하지만 이일은 나랑 아주 가까운 사람한테 있었던 일이라 한번 써본다 .100프로 실화다
바로 우리남편 고등학생때 있었던 일이다
나는 원래 귀신이란걸 본적도 없고 믿지도 않는다
하지만 우리 시어머님이 이 일을 나에게 들려준후로는 귀신이라는 존재가 있을수도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바야흐로 이 일은 울남편 고3때, 코피터지게 열심히 학업에만 열중할 때..
그날도 남편은 학교에 남아서 밤학습을 시작했다 ,10시까지만해도 교실에는 학생이 너덧명 있었다
이미 남편은 그전날도 거의 밤새다시피 해서 무지무지 피곤한 상태였다 ,그래서 한30분정도 눈붙이려고 책상에 엎드렸다
얼마나 지났을까 ,남편은 갑자기 잠에서 확 깨면서 등골이 오싹해남을 느껐다
온몸은 땀벌창,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었고 자기혼자만 교실에 남아있었다
시계를 보니 새벽3시.
무서운 생각이 든 남편은 서둘러 책을 가방에 되는대로 쑤셔넣고 학교에서 나왔다
시골에 살았던 우리남편,학교에서 집까지 15분거리. 하지만 시골이라 집까지 가는 길은 다 밭에 둘러싸여있고 민가가 있어도 새벽3시라 당연히 불끄고 잠들었다
종종걸음으로 길을 가던 남편은 자꾸 뒤에서 뭔가 따라오는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무서워서 뒤를 돌아보지도 몼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의 시야가 정면을 봐도 옆180도정도는 다 보이는거라 약간 머리를 옆으로 돌리니 뒤가 어렴풋이 보였는데 무슨 하얀것이 너울너울 따라오는것이였다
깜짝 놀란 남편은 거의 죽을것같았다고 한다. 미친듯이 달려서 집에 도착했다
그때당시 상황을 시어머님이 말하기를 남편이 얼굴이 시퍼렇게 질려가지고 집안으로 뛰여들어오더니 구석에 숨어버렸다고한다
응? 왜 그래?
엄마!!빨리 문 닫어!!빨리!! 문 닫으라구!!
왜 그러는데?
빨리 문닫아,빨리....
닫았다,닫았다,그런데 왜 그러니 ?
시어머님이 아무리 물어봐도 남편은 파랗게질려가지고 창문으로 밖에만 힐끔힐끔 볼뿐 그날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날밤부터 남편은 가위에 눌리기시작했다.
가위에 눌리면 집대문이 활짝열리면서 새하얀옷을입고 머리를 길게 풀어헤친 귀신이 너울너울 날아와서 남편을 덮치는 꿈을 꾸었다 .더 무서운것은 그 귀신의 얼굴이였다.눈코입이 없었다.그냥 뻔뻔한 얼굴.
며칠째 그 꿈이 지속되면서 남편은 눈에 뜨이게 헬쑥해져갔다.말도 없고 식욕도 없고 공부도 머리에 들어오지않고..
그걸 보고만있을 시어머님이 아니다.끈질기게 물어서 남편한테서 자초지종을 모두 알게되였다
한참을 생각하시던 시어머님이 <야! 오늘밤엔 나랑 자리 바꿔서 자자 >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날은 남편이랑 시어머님이 자리를 바꿔누웠다.잠이 든 시어머님이 꿈을 꿨는데 (시어머님 말로는 그때 자기가 지금 꿈속이라는것을 알았다고 한다)
아니나다를까 집대문이 확 열렸다.하지만 남편이 봤다는 그 뻔뻔이귀신은 시어머님눈에는 보이지 않았다.꿈속에서 이때다하고 생각하고 벌떡 일어난 시어머님은 비자루를 들고 집안 안쪽부터 시작해서 밖으로 뭘 쫓듯이 비자루를 휘둘렀다고 한다.
그리고 시어머님은 잠에서 깼다고 한다.그뒤로 남편은 다시는 가위에 눌리지도 않았고 그 뻔뻔이꿈도 꾸지 않았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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