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아니라 현재라고 해야하나?
내가 살아가는 현재에서 아주 살짝 비튼 공포가 무서워?
아니면 비현실의 가상공간을 설정한 다음에
무서운 이야기를 넣는게 더 무서워?

물론 완급조절은 잘 해야겠지만

내가 글쓴 패턴을 보니까
이번에 조선시대물 쓴거 말고는 대부분 현재의 직장인을 화자로 해서
일상속 공포를 쓰려고 노력했는데
그러다보니 공포를 줄 수 있는 패턴이 정해져있고 심하게 판타지를 줄 수 없잖아.
그런게 고민이더라고.

최근 러브크래프트를 봤는데 그것은 화자가 사는 것은 현재이되 (글 쓸 당시의 현재) 가상의 신화가 어우러져서 음울한 느낌을 주는데
나는 그정도 급은 안될 듯 하고

차라리 판타지물이나 과거 사극같은것으로 전환해서 신비로우면서 무서운 이야기쪽을 앞으로 더 써볼까 해서.

그런데 얼만큼이나 무서워할지 고민이야.



짧은 예로 2013전설의 고향 웹툰에서 조선시대가 배경인게 더 무서웠어? 과거의 귀인이되 화자가 현대인인게 더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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