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현재에서 아주 살짝 비튼 공포가 무서워?
아니면 비현실의 가상공간을 설정한 다음에
무서운 이야기를 넣는게 더 무서워?
물론 완급조절은 잘 해야겠지만
내가 글쓴 패턴을 보니까
이번에 조선시대물 쓴거 말고는 대부분 현재의 직장인을 화자로 해서
일상속 공포를 쓰려고 노력했는데
그러다보니 공포를 줄 수 있는 패턴이 정해져있고 심하게 판타지를 줄 수 없잖아.
그런게 고민이더라고.
최근 러브크래프트를 봤는데 그것은 화자가 사는 것은 현재이되 (글 쓸 당시의 현재) 가상의 신화가 어우러져서 음울한 느낌을 주는데
나는 그정도 급은 안될 듯 하고
차라리 판타지물이나 과거 사극같은것으로 전환해서 신비로우면서 무서운 이야기쪽을 앞으로 더 써볼까 해서.
그런데 얼만큼이나 무서워할지 고민이야.
짧은 예로 2013전설의 고향 웹툰에서 조선시대가 배경인게 더 무서웠어? 과거의 귀인이되 화자가 현대인인게 더 무서웠어?
DCInside for iPhone
이게 참 애매한게 조금 상상력이 가미되면 금방 판타지물이 되어버리거나 몰입이 힘든 공상같은 이야기가 되는 것 같다ㅜ 그런 의미에서 뭐 공포단편소설 모음집인가? 거기 있는 작품들은 사실감있게 적당히 섞었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무엇보다 '있을법한'게 중요한거같다 내가 웹툰을 안봐서 다른 말은 해주기가 힘들것 같네 미안ㅠ
러브크래프트 존나재밋음
전설의고향은 존나 재미없음
솔직히 우리가 공감할수있는 현실적 배경이 더 무섭지않을까
두개에 따라 나름의 공포가 이쓴ㄴ거같애. 근데 문제는 소재가 아니라 몰입도를 어떻게 조절하는 게 아닌가 싶어. 배경이 현대여도 몰입하지 못할 수 있고, 배경이 동떨어진 것이어도 몰입도가 높으면 자신이 거기에 녹아있는 느낌을 주기 쉬운거 같아.. 예들아 220V마니 봐줘(ㅋㅋ)
ㄴ 뭐야 홍보차 잠깐 들린게 아니라 원래 눈팅하고있었나보넥ㅋㅋㅋㅋ
나 옛날부터 공이갤 많이 다녔어 쿠밍이 쓴 글도 되게 많이 봤고. 쿠밍은 정말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서 닉을 외우고 있었지! 하하
여름날엔 공이갤만한게 업당
현실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