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로 올리고 있는 것과, 글재주가 없어서 불쾌함을 느끼게 했다면 죄송.

최근 4년 동안 체험했고, 아마 현재 진행형이라고 생각되는 체험.

하나의 키워드로 연결 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에, 견딜수가 없다.






일의 발단은 4년전. 당시, 나는 피자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 배달처의 이야기.


우선 현장에 대한 것은 「이런 곳에서 사람이 살고 있는거야?」라는 것하고,


고양이가 엄청 많았다는 것.


어두컴컴한 작은 숲안에 떡하니 폐허같은 맨션이 서있었고,


배달처는 그곳의 최상층이었다.


입구에만 많을 것 같던 고양이는 최상층까지 빽빽이 있었다.


배달처의 손님은 왠지 음침한 할아버지였지만 평범한 응대로, 이상한 점은 없었다.


돌아오는 길에 계단을 내려오려고 하니 고양이가 전부 나를 봤다.





상당히 기분 나빴지만, 그대로 달려서 계단을 내려와 드디어 출구에 도착했을 때,


출구 바로 밖에 할머니가 있는 것을 알아차렸다.


분명하게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분위기여서 쭈뼛쭈뼛 지나가려고 하자,


할머니가 뒤돌아보려고 했다.


할머니의 얼굴이 보이려던 순간, 고양이가 큰 소리로 울었고, 할머니는 사라졌다.


엄청 달려서 가게에 돌아온 후 선배에게 물었더니 「소위 기분나쁜 경험」이라고 했다.





이것이 첫 번째.


두 번째는 그 후로 꼭 일년 후.


학교일로 이사를 했다.


이사간 집 근처에 사이 좋은 친구가 살고 있었기 때문에 매일 저녁 같이 놀고는 했는데,


어느 날, 돌아가는 길에 나는 고양이의 집회 같은 것과 맞딱드렸다.


재밌어 보였기 때문에 숨어서 보고 있었는데,


휴대전화의 진동음에 들켰는지 고양이가 일제히 이쪽을 봤다.


무서워진 나는 바로 집으로 돌아와 잤다.





꿈에서 어제 저녁 함께 놀았던 친구가 누군가에게 쫓긴는 모습을 보았다.


도와줘야지,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더니 잠에서 깼고, 땀에 흠뻑 젖어있었다.


걱정이 되어서 바로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친구는 입을 열마자마,


「진짜 무서워, 네 전화 아니었으면 위험했을 지도 몰라」라고 했다.


자세하게 이야기를 들으니, 내 꿈에서처럼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던 것 같다.


잡히는 순간에 잠에서 깼는데, 가위에 눌린 채로, 노파가 올라타고 있었다.


필사적으로 저항하니 가위를 풀 수 있었고, 그 순간,


고양이의 울음 소리가 귓가에서 들려 정신을 차리고보니, 휴대전화가 울리고 있었던 것 같다.




이것이 두 번째.


세번째는 두번째와 관련된 이야기.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두 번째 이야기의 아침부터


약 일주일 정도 매일 다른 고양이가 베란다에 있었ㄷ.


마치, 지키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다른 친구가, 내가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을 꿨다는 것 같다.

이것이 세 번째.



네번째는 월드컵때니까 작년 6월.


그 날도 언제나처럼 밤을 새가며 월드컵을 봤다.


중계가 끝나서 자려고 누웠지만 흥분이 가시지 않아서인지 좀처럼 잠 들 수 없었다.


하늘이 아직 어두웠던 걸 기억하고 있다. 꿈과 현실의 중간쯤 이었다.


기분 좋게 있었는데, 갑자기 가위에 눌렸다.


그 때는 벽을 향해 옆으로 누워 있었는데, 등 쪽, 즉 방쪽이 신경쓰였다.


얼마간 버둥거리다가 갑자기 등뒤에서 기척을 느꼈다.


무서웠지만, 공연히 보고 싶었다.


천천히, 천천히 몸을 움직여 드디어 정체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 순간, 고양이가 울었다.


틀림없이 그 기척의 정체와 눈을 마추쳤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실신했기 때문에, 가위에 눌린 이후의 기억이 없다.





계속해서 네 번째 이야기.


다음날 밤, 어젯밤의 사건도 잊은 채 월드컵을 보고 있었다.


중계가 끝나고 전날과 같이 아부자리에 누웠다.


그 날은 바로 꾸벅꾸벅 졸았지만, 금방 깼다.


밖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


목소리는 성인 여자와 아이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간적으로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


하늘이 컴컴했으니까 새벽 2, 3시쯤일텐데…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또 가위에 눌렸다.


이 때도 벽을 향해 자고 있었다.


그제서야 전날의 공포체험이 떠올랐다.


데자뷰가 아니라 기척까지 확실히.


그 날도 얼마 지나지 않아 기척을 느꼈다.


이번에는 내 바로 뒤에, 몸을 바짝 붙이고 있었다.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은 마음과는 반대로 몸이 멋대로 돌아누웠다.


눈을 감고 싶어도, 감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몸이 위를 향한 상태로 멈췄다.


안심한 순간, 수많은 손이 천장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다시 고양이 울음과 함께 정신을 잃었다.


다음 날, 베란다를 보니, 한 마리의 고양이가 죽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