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점심이다.
돈까스..
오랜만!
바삭바삭하게 튀기기 위해서 이태리산 올리브유에
프랑스산 팬을 잘 가열시키고...
거기에 노릇노릇하게 익히고 튀김을 부드럽게 익히기 위해 계란을 풀어 반죽.
맛있게 식감을 살린다.
그렇게 100도씨가 넘는 기름에 바짝 튀기고 한편에서는
손수 양념소스를 만든다.
갖가기 풍부한 해산물로
산의 정기와 자연이 응축된 결과물인 송이버섯과 강원도 고산지에서 아침 이슬 맞아가며 농민들이 한땀한땀 성실히 정성껏 밭에서 키운 감자
그리고 하늘을 이불삼고 동해바다를 땅으로 삼아 자유로이 누비던 피조개.. 이렇게 삼합일체가 되어 하나로 탄생하니..
자연속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로 모두 구했다.
피망을 넣은 것과 아랍산 100% 후추를 넣은 것은 동서양의 화합. 육해산의 화합. 그리고 돈까스와 소스의 화합.
그리하여 인간에게 노동력과 음식을 제공하는 우리내 소로 만들어진 육질에 바삭바삭한 돈까스에
갖가지 소스를 버무려 먹으니 내 입안이 전세계를 포용하고도 남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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