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redd.it/145sxv

번역 : 나폴리탄 블로그


"엄마, 나 또 괴물을 봤어!" 테일러는 엄마의 치마를 붙잡고 흐느껴 울었다.

"화장실에 있었는데, 창문 너머로 날 쳐다봤어."

그의 엄마는 괴물 같은 것은 없다며 어린 아이를 다독였다. 아마 상상을 했겠지.

"응." 테일러는 코를 훌쩍였다. 

이 나잇대 아이들이 그렇듯, 그는 금방 주의를 다른 데로 돌렸다.

"내일 밖에 나가도 돼? 다른 애들이랑 놀고 싶은데."

"네가 아프단 거 알잖니, 아가" 

엄마는 아들에게 설명하며, 머리를 쓰다듬을 듯 손을 뻗다가 닿기 전에 다시 거뒀다.

"괜찮아질 때까지는 안 돼."

테일러는 놀기 위해 자기 방으로 뛰어들어갔고,

엄마는 구석에 위축되어 서 있는 남편에게 벌컥 화를 냈다.

"그 화장실 문을 안 잠그다니 믿을 수가 없어! 그 애가 거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