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에 걸리는 악몽인데 내용이 항상 같다.

 

그냥 내가 잠든 상태와 자리 그대로 꿈속에서

 

내가 인식이 되고 인식이 됨과 동시에 가위에 눌린다...

 

그리고 3가지 중 하나로 진행이 되는데

 

첫번째는 왠 검은 그림자가 몸이 움직이지않는 날 방 이편저편으로

 

끌고 다니다가 내가 깨는 경우고...

 

둘째는 그 검은 그림자가 나타날때쯤 꿈속에서 내가 어떻게든 가위를 풀고

 

문을 열고 거실로 나가 가족을 찾다가 깨는 경우.

 

셋째는 검은 그림자가 나타나기전에 내가 악몽에서 깨어나는 경운데...

 

이 경우가 제일 힘든게...

 

깨고보면 꿈속에서 내가 눌려있던 가위자세와 동일한 자세를 취하고있다...

 

 

그리고 이 악몽을 겪는 시간대가 일정하다.

 

내가 피곤해서 10시에 잠든날은 11시~11시반정도에 깨어나고

 

보통 잠드는 시각인 12시~1시사이에 잠들경우 2시 근방...

 

2시를 넘겨서 잠들때는 이런일을 겪은적이없다.

 

사실 어느정도 적응도 됬고 아직 악몽중에는 공포에 떨지만 이 악몽이 두려워 잠을 못자거나 한적은없는데...

 

어제는 조금 달랐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어제 똑같이 악몽에 들어갔을때 내가 이걸 꿈이란걸 인식을 해버렸다.

 

근데 그 꿈이란걸 인식한 순간 귀에 여자의 찢어지는 괴성소리가 들리면서 지금까지 느끼지못한 공포심을 느끼면서

 

새벽2시에 깨어났고.. 거의 2시간동안 잠을 설쳤다....

 

그래서  오늘 일어나자마자 자각몽이란걸 찾아봤는데..

 

이 여자 괴성소리와는 전혀 연관점을 알아내지못했고......

 

친구들 만나고 이제 들어와 씻고 보니... 새삼스레 다시 잠자기가 두려워진다...

 

지금도 귀에 생생해 그 괴성소리가...

 

 

그냥 단순 개꿈 악몽인데 내가 얽매여서 뻘짓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