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영상을 보고나서 '도시'가 됨. 정화상 동영상이 매개체 같음.

2. 주변 사람들도 모두 '도시'라고 부름.

3. '도시'는 이름이 아닌 무언가... 개념이라는 느낌이였음.

4. 어느 날 '도시'가 사라짐. 사람들 기억에서도 사라짐. 나도 어렴풋한 기억만 남아있음. 그나마 나는 영향을 덜 받은 듯.

5. 나중에는 전산상으로도 없어짐. 사진이 몇장 있긴 한데 엄마는 그냥 같은 동네 꼬마로 알더라.



여기까지다.. 공포 갤러리에 맞는 이야기인지 모르겠는데 여기가 젤 적절할거 같아서 올려봤다. 사실 이제는 본능적인 이질감, 혐오감만 어렴풋이 남아있고 기억도 가물가물해. 그다지 감정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