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들은 건데 중고 화장대를 마누라가 사들였다는 거야.

그런데 남편이 어느 날 퇴근 후 집에 돌아와보니 웬 어여쁜 여자가

화장대 옆에서 나오더니 "어서 오세요." 그러더래.

그래서 마누라 친구인가보다 싶어서 "아, 예.. 안녕하세요." 인사를 했다는 거야.

그리고 얼마 후 길에서 또 마누라 친구인 듯한 여자를 만났는데

이번에는 인사를 하는 게 아니라 확 째려보더라는 거야.

그러면서 확 찻길로 밀어버리는데 그때 쓰러져서 병원에서 깨어보니 

젊은 나이에 "중풍"이래..

알고봤더니 마누라 친구는 한번도 온 적이 없고

그 화장대는 시집간지 얼마 안된 젊은 새댁이 죽어서 내놓은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