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같은 걸 알기 전부터 무서웠는진 모르겠지만...

흔히들 엘리베이터 귀신 같은 얘기 많이 하잖아

애들 사이에서 무슨 어디 아파트 어디동에선 귀신이 나온다든지 그거를 안 겪으려면 뭘 해야 한다든지...

아무튼 그랬는데 나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하필 4층에서 가끔씩 아무것도 없는데 열리고 그랬음. 그렇게 열리고나서는 또 만원이라고 막 삐~ 소리나서 다시 문 닫히다가 열리고, 그때 이야기 돌던 귀신이 타서 엘리베이터가 만원이다 뭐 이런 이야기가 절로 들더라

하필 4층이기까지 해서 진짜 어릴 때 존나 무서웠고 엘베 자체가 무서웠는지 이것 때문에 더했던건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나 막 1층 로비에서 가족 호출해서 올라가면 바로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하고 그럼

뭐 중딩인가 초6쯤에는 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