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는 불교에서 여러가지를 벤치마킹한 종교다.
불교에서 향은 정화, 방충, 공양 등의 의미로 피웠다.
무교에서 초기에는 불교에서 쓰던 의미를 그대로 차용했었다.
하지만 이게 세월이 흐르면서 와전되고 변질되었다.

여기서부터는 뇌피셜이다.

1. 과거에는 향을 구하는 게 현대만큼 쉽지 않았다.

따라서 무교의 사제인 무당들이
민초들과 가난한 선비를 배려하고자
말을 꾸며낸 것이
현대까지 이어져 내려온 건 아닐까?
망태 할아버지가 말 안 듣는 아이 잡아간다는 어른들의 통제용 거짓말처럼.
의도는 다르지만 뭐 그런식은 아닐까 함.



2. 공양의 의미로 피우는 향은 산 자의 의념을 올리고 신을 받든다는 뜻도 공존했다.

나라의 큰 제사를 지낼때 주로 이런 의미로 쓰였다.
이것이 신이 꼬인다는 말로 와전된 건 아닌가 한다.



3. 향을 자주 맡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밀실에서 피우는 향이 폐에 별로 좋지 않은 건 다들 알거다.
때문에, 과거 향을 자주 피우는 사람들은
아마 일반인과 다른 증상의
건강상 문제를 많이 겪지 않았을까 싶다.
그것을 귀신이 꼬여서 그렇게 된 거라고 여기게 된 건 아닐까?
그 시대에는 그랬을 것 같다.

나는 3번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결론.
향을 피우는 건 통풍이 잘 되는 곳이라면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요새는 명상에 도움된다고 해서 향 브랜드도 있다.
외국에서 잘팔린다.
나도 가끔 피운다.
담배 냄새 순삭되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