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존나 아쉬운 건
임재보미를 데뷔 때부터 보지 못 했다는 거임.
엄빠한테 왜 늦게 만나서 나를 늦게 낳았냐고
따질 수도 없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쪼꼬미 시절이라 노래를 접할 기회도 거의 없었고
콘서트? 그게 뭔가요?는 둘째치고 엄빠 동의 없이
어딜 간다는 건 꿈도 못 꾸는 시절이었고.
머리가 크고 나서도 같은 공연을 또 보러 가고 전국을 같이
누빈다는 개념이 없었는데 (우리 지역에 오면 가서 한 번
보는 게 끝이었음) 임재보미 콘을 보는데 어? 어? 했음.
다른 미친(?)게이들은 보고 또 보고 가고 또 가네?
어? 이래도 되는 거네? 어? 그럼 나도 한번 해봐? 했던 게
2011년 12월 2일 그 전설의 울산콘이었음.
(내 생일도 기억 못하는데 이 날짜는 각인이 되서 안 잊혀짐ㅎ)
암튼 이게 해보니까 되더라고. 그 상황에서 눈 앞에서 상탈한
임재범 가슴에 맺힌 땀이 잘못을 해서...ㅋㅋㅋㅋ
이후로 통장은 텅장으로 바뀌고 가사 탕진의 길로 입문했고
한 번 하기는 어려운데 막상 해보면 별 거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됨.
이제 콘서트도 전반부 지나서 후반부로 넘어가는데
이번주 울산콘이라 한번 생각나서 끄적여 봄.
2011년이면 재보미씨, 리즈 레전드갱신시기군… 넌 나보다, 훨훨 낫다….부러웁따 횽… 난이제자책도사치야… 가산탕진의선업도 해보면별거아니다[이부분밑줄쫘악 메모함ㅋㅋ 요즘 시시때때로 현타가와서…맘 약해지던 찰나ㅠㅠ] - dc App
자책도 사치다 222 먼미래에 입덕할 누군가는 지금 우리를 부러워할거임ㅋㅋㅋㅋ 현타가 왜와 같이 끝까지 ㄱㄱ
같은 영화도 2번 3번 보는데 심지어 콘서트는 완벽 재현되는것도 아니고 매 공연마다 조금씩 다르니까 놓치면 안됨ㅋㅋㅋㅋ 난 한번 가니까 또 가고 싶어지고 또 가고싶어지고 그러다보니 정신차리니 이렇게 됨...
우리5월까지는 차라리 정신줄 놓고살자 그게차라리좋을듯, 어차피 요즘 계속 제정신아냐 요즘 스물스물 현실자아가 야단을 치려고한다고[썩 물럿꺼랏ㅠㅠㅠㅠ] - dc App
보고 또 보고 가고 또 가고 이래도 되네? ㅋㅋㅋㅋㅋ완전 공감
리즈의 정점을 찍었던 울산콘!
나도 그랬어 다른 지역 콘서트를 간다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갤주콘 한 번 갔다가 진짜 뭐랄까 영혼을 뺐겼달까ㅋㅋㅋㅋ 그 이후로 전쟁같은 팬질 시작
가슴에 맺힌 땀이 잘못을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부럽다 ㅜ
으어~~~~~~~부러운 토요일 쉬는자들이여. 행복하겠다.
바실 촬영후라 비줠이 ㄷㄷㄷ 빈잔 등장부터 존색존멋무드에 기절하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