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가 없다는 단순명쾌한 결론
그래서 "나"의 상태는 살다 혹은 죽다의 실체를 벗어나 순수한 과정 속에 든다는 것이다
중간계의 이론이다
어미의 뱃속에 있는 중간계, 자궁문을 열고 나와 죽기 까지, 죽어서 다시 어미의 자궁에 담기기까지
이 선택을 무서운 형상의 신과 부처가 강제한다고 느끼지만 사실 그건 자기가 만든 상의 화신인 것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은 바르도퇴돌의 현생적 풀이인 것이다
비단 꿈 뿐 아니라 깨고 있다는 물질세계에서도 꿈과 똑같은 자기원리로 일이 생겨난다
다만 4대에 묶여 복잡하고 다층적일 뿐이다
지구엔 70억의 신이 있다
신이 없다 있다 논쟁을 하는 순간에도 결국 늬들은 너의 신인 것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