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이개는 우주를 누비고 행성으로 가네
치간 칫솔로 귀를 후비니까 귀에서 피가 나올 것 같아
긁어주고 찔러주니 테라포바 던가 바리문다 같은 느낌적 형상이 나옴
가까운 곳에서 먼 곳까지 누비는 것을 감각은 멈추지 않지
아드벡을 마시니 심중에 착륙을 한 로켓선과 같아
그전에 필라이트 피쳐를 마시니 훈연된 맛이 단 돈 3900원에 느껴져
양고기에 가죽을 타고 위로 오르는 숯불향이 느껴져
피를 뒤집어 쓴 사내가 설야를 걷고 있다..
블러드 혼 소드를 보면 말할거야
자네는 전에 본 아드벡을 닮았군
세포 박동이 느껴지는 두 개의 심장이라던가
꿈틀거리는 사막을 지나는 갯지렁이라던가
들춰본다면 개미의 죽음을 아버지의 죽음으로
젠장, 아버지는 또 죽는군
막사를 이끌고 나온
영혼의 횡량함 같은
그 어딘가에선 아드벡이 필요할지 모르겠지
새끼 고양이를 보았어
인생은 신비로워
상기시켜보는것이지, 하찮음, 쪼무래기, 작디 작은...
매미를 잡아 먹더군
인생의 신비를 그 하찮은 것이 다 알고 있었어
젠장, 또 아버지야
귀를 후비고
진공관이 필요한 것이지
늘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버지의 죽음은 그 곳에 있는 것이야
묵도할 수 있는 죽음의 빈 자리를
제목 '애드 아스트라'
그 뒷모습을 따라 나서는 것이
홀연한 신비의 마지막이자
죽어간 자들이 남긴 넋 아니겠든가
산 자의 유예가 죽어가는 혼을 놔주는 것처럼
찝찝하지만 불행은 그렇게 이해 되는 것이지
등산하다 오르는 짧은 숨결이 산소와 수소를 나뉘어 놓기라도 하는듯
그 홀연한 신비로운 망각과 말이 지탱하는 것이 등산.
혹은 술 취한 기이한 일일테니까 마리야.
물 하나의 벗이 계속해서 이끌이는 이 응집력을
무어라 부를 수 없겠네
그래 이러한 말을 한 적이 있어
책이 생명을 갖는 이야기의 또 다른 생경함
책의 묵도는 또 다른 신비를 감싸듯이
활자가 되어 가는 것은 활자를 지탱한 책들이 이루는
교집합을 벗어나거나, 그런 의미로 들어가거나 하는
맥락을... 매듭을... 짓기 위한
웃음... 울음보... 그런 이면을 갖는
편집장의 사생활이거나, 그의 코트에 관심을 갖는
깃대에서 끝나는 시선 같은... 갈무리를..
형상은 애무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
나는 가츠동을 좋아한다네. 그런데 가츠동과 우주를 같이 갈 순 없겠지..
순리에 어긋나지 않는 한 사랑한다면 가츠동과 같이 갈 수 있겠지만
쿠폰을 다 받으면 핸드폰이 묵직해 지는 것 같아..
어딘가에서 벽돌로 기록되는 핸드폰이 있겠지..
최근 리뷰가 더 많은 파스타를 보고, 이유가 있겠지...
그런 묵직한 이유..
직접 먹어보지 않는 한.. 이면을 좁힐 힘은 없겠지..
그러나 그 때 시간선을 뒤 튼 가츠동이 나와 인사를 하네
hi my name is 가츠동
미안한데, 이건 정론이고 위험한 결론이지만, 지금은 파스타야
안녕, 가츠동...
저, 씨발 무한박이, 우리는 곧 만나게 될꺼야 my name is 가츠동.
우상을 섬기지 마라. 우주가 넓게 느껴졌다
계란 후라이에 의안이 떨어지고
흰자를 먹으며 중얼거렸다
계명성이 당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 불안은 계명성의 위치에 근저당 잡아 있습니다
yes 파스타, 로제와 어울리는 것이 꼭 그맛같군.
보이지 않는다면 보이지 않는 거다
hi my name is 파스타
영화평론가는 말한다 '달걀은 한 집에 있는거에요'
로제 그리고 파스타, 우리는 이미 당칙원반에 있는 걸요
남은 파스타 면이 버무러 져 있는게 그것 같군, 가츠동...
다음 수는 28법칙에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14수ㅡ 정도 사람은 하나로 이루어져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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