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uH9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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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태양이 붉게 땅을 비춘다
지익 늘어난 우리들의 그림자
미지근한 오이 하나 따서 베어물고
낡은 철로에 침 한움큼 모았다 뱉어보고
널부러진 고양이 시체를 들쑤셔보고
그러다 삭은내에 헛구역질 하며 달음박친다.
껴져가는 마지막,
우리들 머리위의 광활한 대양(大洋)을 바라보며
코스모스를 한움큼 뜯어 뿌린다.
여기서 말하는 코스모스 이미지와는 다르지만....어릴 적,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엔 코스모스가 만발했었지. 그걸 뜯어 친구랑 가위바위보 이파리를 가운데 손가락으로 하나씩 튕겨내는 게임을 하곤 했었는데....
내게 코스모스는 언제까지고 그 시절을 기억시키는 아련한 매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