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런 시가 많지 않다. 나는 100편이 넘는 수록작 중에서 겨우 서너 편을 얻었을 뿐이다. 그 외의 시들은 일독 이후 뒤돌아보지 않았다. 선생은 이미 시를 ‘갖고 노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 ‘갖고 놀기’의 현란함은, 몇 편의 좋은 시에서 마력적인 전율을 낳는 데 기여하지만, 나머지 시들에서는 거꾸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게 하는 데 기여한다. 몇 편의 시에서 선생은 통곡하고 있었지만 나는 그 울음을 이해할 수 없었다. 단지 연륜의 차이 때문만은 아니라고 믿는다. 어디선가 선생은 당신이 기왕에 쓴 시들을 대부분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다. 선생에게 시작(詩作)은 호흡 같은 것인가. 누구도 어제 내쉰 숨을 기억하지는 못하니까. 높은 경지이긴 하나, 삼가 바라건대, 나는 선생께서 100편을 써서 서너 편의 수작을 얻기보다는, 100편을 쓰는 에너지로 서너 편의 걸작을 세공하셔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그게 대시인의 창작 인생 후기에 더 어울리는 모습이 아닐 것인가.
100개중에 3~4개 밖에 건질게 없다고 디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마디로 그냥 막 쓰는데로 발표하는거지
다작을 해도 수준이 다 높으면 되는데 다 한번읽고 버릴시가 90개고 에 3~4개만 건지는건데 ㅇㅇㅇ 90개를 버릴줄 알아야 진짜 시인이지
신형철 너무 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론가는 디스를 해야 제맛
응. 어줍잖은 방송만 안 하면 참 좋아할 텐데. 자기 재능이 아님 남 줘야지. 왜 붙들고 있댜.
고은한테 한 말을 나는 그 냥반에게 좀 하고자퍼. 그 냥반은 라지오 할 분이 아녀. 글이나 써야지.
문단 움직임 심상찮네. 이문열 책 다시 찍더니. 고은 까고. 또 뭔짓을 하는겨. 니들이 암만 밀어봐야 한 오년 뒤 신경숙이나 받겠지. ㅉㅉㅉ. 사람들이 고은한테 주는 시선 곱잖다면, 지들한테 가는 시선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는 걸 왜 몰러. 칼의노래 이순신이 말했지. 항상 검은 양쪽의 날이 서 있다고.
사억 마리 정자 중에서 하나만 당선되는 게 사람인데 뭘 저거 가지고.
에드워드 사이드가 조딴 권력 다툼에 이용하라고 글 쓴 게 아닌디. 힘을 잘 균형 있게 쓰되 소외된 곳에 쓰라는 게 에드월드 골존데. 참 그런 사람 글 인용해 지가 힘 부리는 데 쓰고 무당짓이 따로 웞어.
오성의 능력이 우수한 놈이네 asdf
오성이 뭐여?
그냥 우리 에드월드가 저런 허섭한 일에 이용되는 걸 두고 볼 수가 웞어. 에드월드!
고은별 미만 잡
인과법칙을 인식하는 선천적인 그 무엇
아모 짝에도 쓸 댜가 웝셔. 그냥 고은 받게 두면 한 십년 안에 신경숙 받을 탼디. 그럼 한 나라서 두 명 나오는 거자녀. 고은이 나이가 차서 확률이 높아졌는디. ㅉㅉㅉ. 문단도 가만 보면 학위만 뻔드르르 세계 정세 문학 가치에 대해 정확한 눈을 가진 아들이 웞셔. 써글.
신형철이 맞는말한건데 뜬금없이 고은에 대한 그 디스를 신형철이 라디오 한다는 이유만으로 신형철에게 되돌려야된단 소리는 존나 방어적인듯ㅋ
고은의 시의 좋고 나쁨을 떠나, 고은 노벨문학상 받게 하려고 작위적으로 언플하는 코미디를 출판계나 문단이나 언론이나 너나할 거 없이 다 아는데,,ㅋㅋㅋ 그딴 걸 옹호하고있냐
나이많은 작가 까는 걸 항상 되게 고까워한다 쟤- 근거없이 까대는 건 문제지만 이런 생산성 있는 비판적 비평은 좀 받아들일 줄 알아야지
어설프게 장기 두지 말라는 거여. 고은은 고깝고 말 바꾸면 안 고깝냐? 그놈이나 그놈이나. 노벨문학상 받고 싶어 이놈 저놈 다 들이받고 다니는 건 괜찮냐고. 나도 '고은처럼' 다들 알지만 차마 입 밖에 못 내 참고 있던 신형철 라디오 진행 진짜 엉망인데 문동이니까 참고 듣는 걸 말해줬을 뿐이야. '같은 잣대로 비판하면 본인도 그닥 낫지 않다' 말했잖니. 그게 쉴드처럼 보이냐.
거기다가. 저격질하려면 그냥 지 짧은 소견으로만 하지. 하필이면 지식의 위선과 독선을 고발한 에드워드 사이드는 인용하시고 G-ral인지. 그럼 지식 들이밀어 결국 자기 주장 포장하는 본인이 하고 있는 짓은 뭔데.
고은이 문제가 아니라 에드워드 사이드 인용한 게 기분 나쁜 데다 무식한 짓이라고 저 위에 그렇게 여러 번 말했잖니. 그 짓 고발하려고 사이드가 육백 페이지 넘는 책 썼으면 평론가라는 분이 인용까지 할 정도면 이해 못한 것도 아닐 텐데 정확히 하지 말란 짓을 하나.
무식으로 똥칠하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하지 말란 짓 할 거면서 왜 이름을 전면에 세워 인용하냐고. 말만 어렵게 썼지 그게 문갤 중고딩들 저격질이지.
다시 라지오. 암만 봐도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은데 연배도 있고 지위도 있고 차마 내려오란 말 못하는데 꼬장꼬장 안 내려오잖아. 사람들이 문학동네 네임택 떼고 신형철 이름으로만 팟 돌려도 김영하처럼 들을 것 같니? 아닌 거 너도 알잖아. 그러면 저 앞의 설명 봐. 누구랑 되게 비슷하지 않니? 그런데 에드워드 사이드 팔아먹고 내가 지금 한 마디 안 하게 생겼니?
침략이라는 목적을 위해 만든 학문으로 관심의 위선 떨지 말라고 말라고, 권력과 지식은 적재적소에 쓰여야 하며 가능하다면 지식이 나서 소외된 것을 돌봐야 한다고 한다고 그렇게 에드월드가 책을 써 재꼈구만. 고작 하는 짓이 왕따질. 내가 지금 에드월드 땸시 열 안 받게 생겼냐고!
이건 뭐 아무리 봐도 아빠는 그럴 사람이 아빠가 그러랬다고 뻥치는 수준.
왜 고은은 선생이냐?
asdf영감의 말에 대해서 반박하고 싶은 게 많네. 일단 신형철의 방송이 구리다고 했는데, 난 거기에 별로 동의하지 않아. 물론 빨간책방 같은 방송에 비하면 지루한 느낌이 있지만, 난 오히려 그 지루함이 그 방송의 미덕이라고 봐. 다른 잡소리 별로 없이 자기가 늘 방송에서 다루는 내용에 대해서 조용하지만 한결같은 어조로 이야기하잖아. 그게 얼마나 큰 매력인데. 애초에 상업적인 목적을 염두에 두는 '라디오 방송'이 아니라 '팟캐스트'야. 자기가 꼴리는데로 해도 별 상관이 없어. 그리고 첫방송에서 신형철 평론가가 말하길, 자신에게 팟캐스트 제의가 왔다는 걸 듣고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문학동네 측에서 지루해도 괜찮다고 방송 해달라고 말했다고 하더군. asdf영감이 말한 '연배도 있고 지위도 있고 차
문동 팟캐 듣지도않았으니 난 노관심. 근데 니가 문동 팟캐까는 근거가 존나 없고 쌩뚱맞아서 한 소리였고 ㅋㅋㅋ 여기서 문갤팟캐 갑자기 까는 건 뭔데? 나도 재미없어보여서 들어본적없지만 신형철이 팟캐 진행하는거 까는건 급웃김ㅋ
너 고은이 문제가 아니라그런적 없는데?? 오히려 고은 옹호했지- 그러니까 에드월드를 잘못 쓴 논리적 이유가 뭔데? 신형철이 에드워드 사이드 잘못 인용했다는 말에 대한 근거가 없잖니?? 그리고 신형철이 저러는게 왕따질??ㅋㅋㅋㅋ 저게?ㅋㅋ
마 내려오란 말 못하는데 꼬장꼬장 안 내려오잖아.' 이건 오로지 영감의 상상 아냐? 실제로 문학동네 측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영감님이 관련인이 아니라면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지. 난 신형철의 이름을 잘 모를 때부터 이 방송을 듣기 시작했고, 그 네임밸류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부터 그 방송을 즐겨듣기 시작했어. 영감님 취향에 안맞는다고 그렇게 방송을 까내리는 건 굉장히 아쉽네.
폰으로 해서 아이피가 바뀌었는데 내가 39.7임ㅋㅋ
헉 ㅋㅋㅋ님은 뭐죠 댓글다는데 보여서 깜놀
아무튼 그리고, asdf영감님이 고은과 신경숙이 '받을' 거라고 말하는 게, 문맥을 보자면 '노벨문학상' 인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어이가 없다 싶을 정도로 실망스럽네. 일단 신경숙이 노벨문학상을 받을 확률은 현재로서는 없어 보여. 근데 뭐, 가만히 납두면 5년 있다가 받는다니...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모르겠어. 지금 시류를 제대로 읽고 있기는 하는건지...
아니 14.54 쟤는 "신형철이 진행하는 문동팟캐 노잼"->"그만둬야됨(내려와야됨)"->"신형철이 안내려옴"->"이런놈이 에드워드사이드 인용해서 고은을 까? 그럼 안돼!" 이거잖아 ㅋㅋㅋ
논리종범
출근하고서 글 보다가 어이없어서 댓글달았음요 ㅋㅋ 어쩌다 마주친 그대 잼ㅋㅋㅋ
그리고 고은에 대해서는, 노벨상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영감님 문맥을 보자면 문단의 평론이 무슨 고은의 노벨상 수상에 엄청난 영향이라도 끼치리라는 것처럼 말하는데... 일단 노벨상은 한국의 문단이 정하는 게 아니라 스웨덴의 한림원이 정하는 거구, 한국 소설도 제대로 번역이 안되는 마당에 한국 평론이 외국에 번역될 일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네... 애초에 고은이 문학상 받을 확률 어쩌고 하는 건 누군가의 평론보다는 한림원의 판단일테고, 누군가의 평론이 개입한다고 보더라도 지금의 상황으론 한국어권보다 영어권에서의 지지도에 따라 갈릴 거라고 보는데.
이놈은 신형철 비평이 고은이 노벨상 못받는데큰영향줄것처럼 말함ㅋㅋㅋ 한국문학에서 고은이 노벨상 받으려고 발악하고 다닌 게 더 큰 악영향인데 ㅋㅋ 지금 상태로 고은이 받는 게 더 수치임;;
에드워드사이드를 인용했으니 에드워드사이드의 주장에 맞게 왕따시키지말아야된다는 논리종범....기가 막힌다...
더 이야기하기는 귀찮고,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하고 싶은데, 평론가가 ㅅㅂ 마음에 안들면 누구 글을 깔 수도 있는거지 그걸 꼭 문단 어쩌구 하면서 들먹여야하냐. 그럼 고은 시를 까는 사람들은 전부다 고은을 왕따시키고 싶어서 환장한 개새끼들이냐... 별 다른 근거도 없이 신형철의 '허공' 에 대한 평론을 저렇게까지 확대 해석하는 것도 웃기네.
ㅋㅋㅋ형 의견에 보태서 더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나도 일이 있어서... 아무튼 asdf영감 주장은 너무 정신없이 어지러운데다, 자기 상상에 너무 많은 근거를 두는 듯...
신형철이 고은 깐 게 왕따라고? 막말로 고은이 신형철 까는 게 더 왕따 아니냐? 지금의 신형철은 너무 컸으니 저 글 쓸 당시의 신형철 말이지. 아무튼 14.54. 생각이 너무 노답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