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6&aid=0000018531

 

 


그러나 이런 시가 많지 않다. 나는 100편이 넘는 수록작 중에서 겨우 서너 편을 얻었을 뿐이다. 그 외의 시들은 일독 이후 뒤돌아보지 않았다. 선생은 이미 시를 ‘갖고 노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 ‘갖고 놀기’의 현란함은, 몇 편의 좋은 시에서 마력적인 전율을 낳는 데 기여하지만, 나머지 시들에서는 거꾸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게 하는 데 기여한다. 몇 편의 시에서 선생은 통곡하고 있었지만 나는 그 울음을 이해할 수 없었다. 단지 연륜의 차이 때문만은 아니라고 믿는다. 어디선가 선생은 당신이 기왕에 쓴 시들을 대부분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다. 선생에게 시작(詩作)은 호흡 같은 것인가. 누구도 어제 내쉰 숨을 기억하지는 못하니까. 높은 경지이긴 하나, 삼가 바라건대, 나는 선생께서 100편을 써서 서너 편의 수작을 얻기보다는, 100편을 쓰는 에너지로 서너 편의 걸작을 세공하셔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그게 대시인의 창작 인생 후기에 더 어울리는 모습이 아닐 것인가.

 

 

100개중에 3~4개 밖에 건질게 없다고 디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마디로 그냥 막 쓰는데로 발표하는거지

 

다작을 해도 수준이 다 높으면 되는데 다 한번읽고 버릴시가 90개고 에 3~4개만 건지는건데 ㅇㅇㅇ   90개를 버릴줄 알아야 진짜 시인이지

 

 

신형철 너무 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론가는 디스를 해야 제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