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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깊은 두눈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싶어
조심스레 윗옷 벗고 준비해본다
그대 내 모든걸 가져갈 준비가 되어있는걸 아는가
그대 눈속이라면 헤엄치다 빠져죽어도 여한이 없다네
하지만 언제부터였을까
그대 눈속에 내가 담기는걸 피하려한 것이..
그대 마음에서 나 멀어진대도 굳이 붙잡진않겠네
얼마든지 나 그대 돌아올때까지 기다릴수 있음에..
그대 부디 작년 겨울 나와했던언약 잊지 말아주오
아직 누군가 그때생각에 눈물 훔치더이다.
그대 나에게 눈물의 씨앗을 너무도 많이 심어주었고
그 씨앗은 자라서 밤마다 내 눈가를 적시더이다.
그대 이제 날 사랑하지 않아도 원망하지 않겠소.
적어도 한땐 그대 날 사랑했단 사실은 분명하므로..
내 그대를 정녕 잊지 못하리니
그대가 아마 내 첫사랑이었던가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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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으로 시란걸 써봤다. 당연히 부족한게 많겠지 ㅋㅋ 앞으로 자주 써볼 생각이다. 욕, 충고 겸허히 받아들인다.
여기 갤 자주들락날락 할거같은데 친하게지내자
너무 멋부렸다
너무 직설적이다
가장 문제는 너무 상투적이라는거지
좀더 담백하게
써볼까나?
상투적이라는게 뭔얘기야? 흔하다는건가>
담백하게 멋부리지 말고 써봐. 상투적은 흔하다는 말 맞음. 평범하다는 말이기도 하고. 사랑에 대한 너만의 인식, 너만의 표현이 없잖아. 그대는 호수, 이런 표현은 멋있잖아 죽은 비유가 아니라 자신 만의 비유 그리고 비유에서 한 가지 생각만 떠오르면 그건 재미없는 시지. 여러가지 방향에서 볼 수 있어야 읽는 재미가 남
맞네.. 나만의표현이 없으..
... 같은 문장기호로 여운을 주려고 하지 말고 단어 자체로 여운을 줘봐. 여기 밑글에 여기서 먼가요? 라는 희극보면 다급한 상황에 진짜 다급함이 눈에 보이잖아 다급하다는 말 하나없이 느낌표 하나로. 사랑이라는 말을 하나도 안 쓰고 사랑에 대해서 쓰는게 재밌는 시고, 그리움이란 말을 하나도 안 써도 그리움이 느꺄지는 시가 좋은시지
그렇군.. 정말 고맙구먼 ㅎㅎ
지적해주면 자기 세계에 빠져서 잘 수용못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너처럼 객관적으로 자기를 알고 피드백을 잘 받는 사람이 있어. 전자가 후자보다 조금 잘쓴다해도 후자가 결국 더 명문을 쓰게 되어 있디. 건필 하삼^^ 문갤 눈팅하니까 자주 읽어줌. 문갤에 오로시 라는 사람 느낌있게잘써 ㅋ
1. 말투가 한결같지 못하고 변한다. 2. 중2 같은 도취랄까 허세랄까 솔직하고 순수하게 부탁해. 3. 깔끔하지 못한 군더더기는 편집부족 삘받아서 쓴 초고 그대로 가져온것 같다.
근데 그렇게 멋드러지게 쓰려면 다른작품많이보고 많이써보는 방법 밖에 없지?
ㅋㅋ랑 ㅋㅋㅋ가 다른사람이었군 ㅋㅋㅋㅋㅋ
ㅋㅋㅋ/ 충고감사합니다^^
당연 멋있게 쓰려면 다독과 다작 진짜 잘 쓰려면 다상
가장 먼저 해야 할것은 너를 정화시키는 거라고 본다. 다른사람 보고 영향받지 말고 자신에게 귀를 기울일것. 가장 솔직한 표현이 필요해.
ㅋㅋ/ 우와.. 역시 문갤이구나 진짜 뭔얘기하는지 제대로 알겠어
다독도 다작도 중요함 ㅇㅇ 근데 따라쟁이가 되지 말라는 말이었음. 다른사람의 기법은 익혀도 그 사람이 되려고 하진 말자 이런거 ㅇㅇ
아 미안 내가 노트북을 쓰고있는데 터치패드 자꾸 건들려서 오타때매 자꾸 지우고 쓰게되네 ㅠㅠ ㅋㅋ 쏘리
ㅋㅋㅋ/ 둘이 닉네임 헷갈린다 ㅜ.ㅜ 따라쟁이 되지말자 ㅇㅋㅇㅋ
하... 문갤 성님들 사랑해버릴거같아
내가 술을 먹고 감정에 휘말려서 뚝딱한 글과 비슷했네... 할튼 이런것도 가끔 읽으면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