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은지 네시간이 훌쩍 넘어지만 속이 매스껍다.

 모든 걸 게워내서 시원해질 수 있다면 좋을텐데.  게워내고 있는 내 등을 두드려 줄 누군가가 있을까 ?


 눈에는 실핏줄이 선 채로,  나는 팔을 뒤로 젖혀  내 등을 두드린다.
 기도하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