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친을 닮았으려나 뇨강이 날고 밥상이 엎어지던 때 아버지한테서 술을 보고 배웠을 것인데 문청40년 중에서는 그래도 술마시기며 그 실수 사건사고가 그나마 볼 만은 할 것 자칫 잘못하면 범죄로
술 마시고 발가벗고 거리를 걸어다니기 술 마시고 빤스만 입고 걸어오기 술 마시고 얼굴 특히나 광대뼈 넘어져 다치기 초상집에서 국회의원에게 험한 말하다가 집단 발차기로 갈빗대 몇 군데 금가기 자전거 취중에 타다가 승용차와 부딪히기 바지 안에 똥오줌 누기 깨어보니 파출소 깨어보니 경찰서
술 마시고 순찰차 오는 걸 보고 주민번호와 이름 대기 벌금 물기 말다툼하기 쥐어터지기
숙취에 다음 날은 종일을 일부러 산책해주기며 티브이 보기며 죄의식 현상에 시달리기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