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으려 해도
어느새 기억속 한켠의 작은먼지처럼 떠다니는 사람이 있고
잊으려 애를써도
기억속을 가득 채우는 사람이 있다
잠이 오지 않는 밤
어린아이가 양을 찾듯
기억 속 서랍을 열어 작은 추억마저 되새긴다
가끔은 묻고싶다. 난 금붕어가 아닌 왜 사람이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