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위해 목에 핏대를 세우고 이 밤에 횃불은 빛나던가, 마치 물에 빠진 한방울의 선혈이 퍼지듯, 지독하게 취해 미쳐버린 이 밤의 끝이 보이질 않아 나 오늘도 한잔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