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이 맞는 길을 찾아 고민했다.

숨죽인 나의 시간들은 수능을 거꾸로 보던가

수능 시계는 좁아져 오는데 내 뇌도 좁아져 온다.

 

초조하고

불안하고

매캐하고

숨을 못쉴 정도의 자극이 아님에도

난 숨이 떨려온다.

 

빌어먹을 수학이 문제다.

하지만 엄마 젖 먹을 때부터 싫어한건 아니기 때문에

수학도 고득점을 맞을 거라 생각했다.

 

영어...

토익은 어른들이 하는거고

영어는 고등학생들이 하는거지

 

근데 왜 12년간 영어를 해왔는데도

막상 말문을 트이려 하면 뭔가 되지도 않는지.

 

that's so bored

you can't my secretty remember.

 

go straight up. please stop the english.

 

my 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