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듯 한 살결에 피부만치 날카로운 잿빛 하늘.

사람들 중 누구라도 쳐다보면 안된다는 듯한 쨍한 여름.

그 속에 있는 나비와 나방같은 움직이는 물체들

 

어디로 갔을까

비는 내리는데

여기에 있을까

집에 다왔는데

 

고생도 많이했고

내가 틀린거니까

내 눈물좀 멈춰줄래.

 

교정의 학살에 분이 차고

따돌림의 교칙에 프로즌 에고를 배우는

 

계속, 배우는

마넬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