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소설은 1933년 10월, 히틀러가 이미 권좌에 오른 시기에 출간되었다.

그의 책들은 서점과 도서관에서 회수되어 종이 파쇄기로 들어갔다.

작가는 '수상한 자'로 낙인찍혔다.

그는 하물며 유대인도 아니었다.

대체 뭘 비난받아야 했던가.

한마디로 책의 우아함과 멜랑콜리가 문제였다.


106쪽, 파틀릭 모디아노(2007), 도라 브루더, 문학동네.



언젠가는 너희들의 우아함과 멜랑콜리도 문제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