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이 비치는 전철 창가
여울지며 내려가는 노을을 내 옆에 앉혔다
잠시 볼 일 보고 온 거라고 해줘
앞에 아스파라거스 향 커피를 놔 주었지만
해가 지고 남은 건 식은 찻잔에서 풍겨오는 향이니
널 붙잡을 수가 없구나 눈물로 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