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의 울림
그날, 신호가 왔다.
반짝반짝이던게
번쩍!이더니
사라지는 물체가 되어
잔재 하나 없이 사라졌다.
오직 남은건 순식간에 사라지는 불 빛쪼가리들 하나하나.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는 것 하나만으로도
나의 주 하나님께 갈 수 있는 쉬운방법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셨는데도
그런 말을 듣지 않는건 우리들의 죄가 아닐지
그런 것을 할 수 없으면 우리들의 무능력함이 아닐지
이 세상은 마귀의 세상
현현하고 빛나고 어리석고 재치있고 순발력있고 위트있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 음부를 향하고 있었네
'하늘'이라는 꿈 안에서 모두가 꿈꾸고 있을 그 때
모든 사람들은 긴 어둠인 마귀를 선망하고 있었네
영적인 괴로움으로써 이 글을 쓰는 것은
비록 나만이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
턱, 숨이 막혀왔다.
진공의 세계-아득히 펼쳐진 수놓은 사람들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조차 모르는 무계획적인 사람들 속에
나도 있었다. 지금도, 앞으로도.
내 기억 속에 남아있는
말하면 죄책감이 사라진다는 뜻이다)
예수님께서 내 입을 올리고 있는것을 발로 밀어버렸을 때.
그때가 언제든간에 나는 아무때더라도 환영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사회는 공평하다 누구도 말을 하지 못한다.
세상 속.
내 속.
예수님 손을 잡은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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