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가 캐릭터 설정
  • 왕대두 장춘: 현실의 양장춘은 전투모 62호조차 꽉 끼는 거대한 머리를 가졌지만,

    온라인에서는 '얼굴이 너무 작아 맞는 마스크가 없는' 미소녀로 군림한다.

  • 악취의 이면: 장춘은 씻지 않아 고약한 냄새를 풍기지만,

    '하빈'의 페르소나를 빌려 이를 "여신의 페로몬"으로 포장한다.

2. 줄거리

[발단: 거대한 머리와 아동용 마스크]


42세 양장춘은 지하 단칸방에서 거대한 머리를 긁적이며 하루를 보냅니다.

그는 보정 어플을 이용해 62호 전투모급 대가리를 깎아내고 '하빈'이라는 가상의 고졸 여신을 만듭니다.

장춘은 게시판에 "나는 얼굴이 너무 작아서 시중에 파는 일반 마스크는 다 헐거워.

특수 제작한 아동용 마스크만 써야 해서 너무 불편해"라는 헛소리를 올리고, 사람들은 그 가련한 '소두 여신'에게 열광하며 후원금을 쏟아붓습니다.


[전개: 겨드랑이 냄새와 여신의 페로몬]


장춘은 며칠째 씻지 않은 몸에서 풍기는 지독한 겨드랑이 냄새를 맡으며 묘한 쾌감을 느낍니다.

그는 하빈의 목소리로 방송을 켜고 "나 지금 거기가 너무 가려워..."라며 신음 섞인 목소리를 내뱉습니다.

팬들이 열광하자 그는 한술 더 떠 "난 원래 땀이 안 나는 체질인데, 가끔 겨드랑이에서 향기가 나.

팬들은 이걸 내 페로몬이라고 부르더라"며 미친 소리를 시전합니다.

현실의 악취를 '여신의 향기'로 둔갑시켜 후원자들의 성적 판타지를 자극하고 그들의 돈을 빨아먹습니다.


[위기: 주식 깝치기와 드러나는 무식함]


장춘은 구걸로 모은 돈으로 주식을 한다며 "내 감은 틀린 적이 없어.

깝치는 종목들은 다 내 발아래 있지"라고 허세를 부립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주식의 기초도 모른 채 도박처럼 돈을 날리고 있었고,

점점 더 자극적인 멘트가 필요해진 그는 "내 발냄새는 향기롭다", "겨드랑이 향기를 맡게 해주고 싶다"는 등

점점 더 괴기스러운 발언들을 쏟아냅니다.

그러던 중, 그의 '아동용 마스크' 인증 사진에서 배경으로 찍힌 낡은 벽지를 알아본 한 유저가 그의 거처를 추적합니다.


[결말: 62호 전투모의 비극]


현장을 급습한 추적자들에 의해 실시간 방송의 필터가 꺼집니다.

화면에는 62호 전투모도 감당 못 할 거대한 머리를 가진 양장춘이,

찢어진 아동용 마스크를 억지로 얼굴에 걸친 채 겨드랑이를 긁고 있는 추악한 모습이 드러납니다.

방 안을 가득 채운 지독한 악취에 추적자들이 코를 막자, 장춘은 어버버거리며

"이건... 하빈의 향기야... 난 땀이 안 나..."라고 헛소리를 중얼거립니다.

가상 세계의 여신은 온데간데없고, 기괴한 망상에 빠진 42세 남성의 실체에 채팅창은 분노와 경멸로 도배됩니다.

결국 그는 경찰에 끌려가면서도 "나 거기가 가려워!"라고 비명을 지르며 완전한 파국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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