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04년도 기수 인데(기수 말해봤자 년도로 다시물어보니까 그냥 년도로 적는다 괜히 해병 아니라고 지랄 ㄴ)


어떤 후임 부모님이 여동생 학원 대려다 주다가 덤프트럭에 받혀서 일가족이 사망함... 진짜 하룻 밤만에 고아가 되어버린거임..
그래서 상 지내러 휴가 나갓음

다행이도 그때 훈련이나 행사가 없었는데 대신 화장실 청소 담당이 그 후임이었는데 빈자리를 선임 한명이 대신 들어가게됨

근대 존나 악질인게 이 선임새끼가 원래부터 청소 후임들 시키고 밖에서 담배 빨다 오는 새끼였고
화장실 청소도 안하고 담배빨앗단 말이야

그런데 상 지낸 후임새끼 때문에 화장실 청소한다고 꼭지가 돌아서
복귀 하자마자 전담 마크 들어감


아니 휴가복귀 해도 당장 사회에 돌아갈 가족이 없어져서 힘들고 심란한 에를


너 때문에 내가 똥물을 청소했다 ㅇㅈㄹ 하면서


느금마 저승에서 흑인 대물자지 맛들려서 골라 먹고있다 니 여동생 뒤질거면 나한테 버지나 한번 대주고 죽지 너무 아깝다 라고 온갖 욕설이랑 고인 모욕을 하면서 때리고 괴롭힘


그리고 행정반에서 교육자료에 있큰 트럭 비스무리한 사진들 죄다 모아서 인쇄한 다음에 후임 체스터에다가 붙여놓음
jot(ㅈ ㅗ ㅈ이 왜 금지어냐 씨발아)같은게 선임이 주는거니까 감사합니다 라고 하게 시키고


잠자기 전에 항상 트럭 시동거는 서리 내개 시킴
막 끼릭끼리릭-부아아아아앙 이렇게


이걸 장장 3개월이나 당하니까 후임이 진짜 엄청 피폐해지고 빼빼 마름
그러다가 중대장 찾아가서 제발 살려달라고 울면서 빔..
이거 내가 직접봤음


그런데 중대장이 이때 진급 심사 볼때라서 자기가 힘쓴다고 조금만 참으라고 위로해주는 척하고
아무징계 없이 그냥 묻어버림 ㅅㅂ

진짜로 진급할때 까지 별일 없도록 사건 덮는대만 미친 새끼였음 결국
그 후임은 일과중에 쓰러져서 병원 갓다가 전역하고
이 선임 새끼는 잘살다가 전역하고 중대장도 진급함

육군이랑 공군도 이런지 모르겠는데 이게ㅜ내가 겪은 해병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