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누가 올린 해병 일과 보니까 근무환경 자체가 열악하더라
훈련이 빡센 거랑은 상관 없어, 빡센 훈련 매일 받는 게 아니니까

최소한 잠이라도 충분히 자야 머리가 잘 돌고 스트레스도 덜 쌓이는데

일과에서 저렇게 혹사를 당하면

짜증나 폭발할 것 같으니 이상한 악습이 나올만도 함


타군 물러터졌다는 소리 듣더라도

불필요한 체력, 정신력 소모가 줄어드니 가혹행위도 조금씩 줄긴 하잖아

일과 끝나고 남은 시간과 에너지는 건전하게 스트레스 푸는 데 쓰고 말야

근데 그게 좀 부족하면 꼭 뒤틀린 해소법이 튀어나와


물론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가혹행위를 정당화해서는 절대 안 되지만

병영문화 개선에는 복무환경 개선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