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의학 관련 병원 처음 가 본 학생입니다.

수험 생활을 마치고 부모님이 자세 교정을 하라고 한의원에 보냈습니다.

한의사는 정형의학과 한의학을 모두 수료한 사람이고

첫째 날에는 CT 찍고 한의사 진단을 받고 도수치료를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한의사 진단 받고 도수치료 진행했습니다.

도수치료는 1:1로 진행되고 자세를 교정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골반을 어떻게 두어야 할지와 호흡법, 필요한 운동자세 몇 가지를 알려주고

걷는 모습도 보면서 교정해 줍니다.

이후 침과 부항을 뜨고 전기치료 등등 다양한 치료를 합니다.

제가 실손 1세대여서 거의 보험이 되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많지 않고,

개인적으로는 (플라시보 효과일 수 있지만) 자세가 교정되는 기분이 듭니다.

부모님도 (그냥 뭔가 보냈다는 거에 심리적으로) 만족해하시는 거 같고요.

그러나 제가 생물학 전공이라 일반 생물학 내용을 어느 정도 알고 의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과학도?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한의학에 신뢰가 가지 않고, 도수치료가 병원에서 돈 벌려는 수단 아닌가? 하는 의심이 무조건적으로 따라붙습니다.

그래도 그냥 병원 다니면 자세에 신경 쓰는 것도 늘어나고 봐주는 사람도 있다 보니 몇 번 (약 8회 이상) 정도는 계속 갈까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궁금한 것은, 과학적으로 의의가 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