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부모가정 출신인데

엄마도 착해서 집에 무서운 사람이 없었고 

어렸을때 질풍노도의 시기를 좀 크게 겪었음

그런다고 누굴 괴롭히지 않음

오히려 동생들한테 잘해주고 형들이랑은 존나게 싸웠음

1-2살 위로는 형취급도 안하고 하극상도 해봄 ㅋㅋ


대학엔 남들보다 늦게왔는데

늦바람이 무섭다고 공부만 오지게했음 

사실 대학원에온건 취업도피 목적도 있었음

삼성 하이닉스 면접을 봤는데

항상 임원면접에서 탈락을 했음

중견기업도 임원면접 탈락

그래서 부랴부랴 대학원에 온거였음


대학원 잘알아보지 않고 걍 타대감

역시 비인기랩은 이유가 있는거고

교수가 포악하다고 유명해서 자대생은 잘안간다함 ㅋㅋ


살다보니 이런 개꼰대도 있구나 알게됨

그동안 주변에 이런 개꼰대 틀딱이 있어본적이 없음

중학교때 담임 이후로 없음

군대에서도 사단급 행정병이어서 나름 엘리트 장교 샌님들이었고

군대 이슈가많아서 장교들이 터치안함


살다살다 이런 개꼰대

진짜 라떼는 말이야를 달고살고

감정주체못하고 실리보다 자기 체면이 중요한

개병신을 보면서


내가 그동안 한편으로 편하게 살았구나

이게 헬조선인데

헬조선 디폴트가 바로 이런 개꼰대들이고

이런새끼들이 바로 기득권인거잖음?


중년남성이 기득권인거임


와 그래서 머리를 쌔게 맞은 기분임

사실 난 다혈질적인 성향이 강함

교수하고도 말하면서 순간적으로 가슴전반에 뜨겁게 올라옴

욱하는 놈들은 이게 뭔느낌인지 알거임


근데 당연히 티안내려고함

티는 남 이게 한번에 안고쳐지더라고 포커페이스가 어려움

그래도 연습중임


이새끼밑에서 트레이닝 좀하면

조선 틀딱 기득권층 대부분 상대할수 있을거같음

그래서 한편으로는 내인생에 도움됨


신이 있다면 나한테 불같은 성격을 고치라고

이새끼를 만나게 해준거라는 생각마저듦


이제 포커페이스 배워서 기업면접도 붙을수 있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