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인류의 도구여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인류는 사회 바깥을 꿈꾸지 못하고 있나요? 집을 지어놓고 안에 들어가서는 문을 틀어잠그고 커튼을 치곤 바깥 하늘은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댓글 72
최고!
고독사(106.102)2024-06-24 01:46:00
ㅇㅇ
고독사(106.102)2024-06-24 01:50:00
왜 여기는 바로바로 등록이 되지? 아하, 나의 아이핀이 바뀌었구나. 이전 것은 모바일 데이타로 접속하여도 이미 와이파이 상태의 접속항이 유지되었던 것)
고독사(106.102)2024-06-24 01:52:00
ㅇㅇ이제 여기도 무한로딩됩니다; 여긴 이제 댓글 입력조차 안 되네요.
고독사(106.102)2024-06-24 02:03:00
어떤 인류학자(아마도 레비-스트로쓰이지 싶어요)가 님과 꼭같은 의문을 품고서 말하죠. "인류는 튼튼한 집을 지을수록 성장했다(ᆢ생략). 그런데 인류는 저마다 그 튼튼한 주택(나의 집=소유권) 안에서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고독사(106.102)2024-06-24 02:09:00
답글
*여기서 주택은 한자어로 '집-주' 자가 아니에요. (내가)"주거할ㅡ주" 자예요.
고독사(106.102)2024-06-24 02:16:00
답글
그러니 주객이 전도된 비극의 삶을 인간들은 한없이 실천하고 있죠. 자본의 이념(명령) 아래서.
고독사(106.102)2024-06-24 02:18:00
답글
이건 말 그대로 인류의 문제라서 님이(한 인간의 절박함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다만 덜 자본화(=야만화: 그것이 문자화 되었다더라도 만인이 맹목적으로 좇는다면 분명 야만이다=> ex.법 또는 판례)하려는 님의 눈물겨운 인간사랑과 노력 뿐.
고독사(106.102)2024-06-24 02:24:00
이제는 습관화를 넘어서 악질화한 사회이니, 부디 님 자신부터 챙기세요. 안 바뀝니다. 바뀔 수가 없습니다. 인류는 문명의 초기부터 자본제로의 발전을 목표로 세팅된 겁니다. 착한 님은 부디 오래 살아남으십시오. 어쨌든 한 번 뿐인 삶이니까.
고독사(106.102)2024-06-24 02:28:00
머잖아 인류의 종말이 올 겁니다. 아무도 기억하는 이 없겠지만, 그래도ㅡ나 아닌ㅡ인류를 걱정했고 타인의 삶에 누구보다 진지했던 님은 지금 여기를ㅡ누구보다ㅡ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님은 칸트가 사랑하는 참된 인류mankind입니다.
https://youtube.com/watch?v=RMpGSjHpvqU&si=diTvDoPkHtvN_T2m
고독사(106.102)2024-06-24 02:37:00
다같이 망하는 종말의 때에는 오직 사랑만이 존재하니까. ♥+
https://youtube.com/watch?v=T-doQhcwDS8&si=zklDGsv2a072IpiV
고독사(106.102)2024-06-24 02:52:00
??
고독사(211.36)2024-06-24 04:08:00
지금처럼 계속 진지하게 살면 됩니다. 그게 바로 철학하는 삶이며, 진짜 pilosopos(철학자)입니다. 야만의 시대에 님과 만나게 되어서 영광이고 기쁨입니다.
https://youtube.com/watch?v=Z1GC0A-G7e4&si=icynH-bj0FlYZKia
고독사(211.36)2024-06-24 04:16:00
답글
앗, 표절 작곡가(싱어 송 라이터) 유희열 씨의 곡이군요. 죄쇵합니다. 설마설마 하면서 정말로 무심결에ㅡ이 노래가 땡겨서ㅡ올렸습니다. 한반도 인류 역사상 가장 도덕적인 MZ세대인 님께 큰 결례를 했습니다.
칸트철학을 표현하는 수많은 수식어(예컨대 윤리적 선험주의, 도덕철학, 절대적 인식론ᆢ) 가운데 "'사랑'과 '관용'의 철학"이라는 주장도 있어요. 한자경 선생님도 이런 주제로 글을 쓴 듯합니다; 칸트는 니체처럼 괴물과 타자를 저주하거나 회피하지 않습니다. 그들 또한 자연(조물주)의 한갓 현상이지요. 그래서 도리어 포용을 말합니다. 이성(적)의 포용이지요.
고독사(211.36)2024-06-24 05:20:00
답글
괴물은 우리 주변에서 흔해빠지도록 맴돕니다. 어쩌면 내가 타인 앞의 괴물일런지도요. 칸트는 그런 괴물과의 마주함을 혼자 힘으로 해결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곧, 칸트는 못난 우리에게 초인(위버멘쉬 r 슈퍼맨)을 강요하지 않아요.
고독사(211.36)2024-06-24 05:25:00
답글
;괴물을 마주해야 그 실체를 알 수 있고, 그건 반드시 괴물과 나의 공생을 전제하는 거지요. 하여 칸트는 괴물조차 자연(신)의 목적에 속한 피조물로 여깁니다. 우리 이성은 이걸 벌써 알아차리는 선험적 능력을 가리킵니다. 그러니 우리는 괴물에게 당하기보단 오히려 괴물을 인간적으로 교화할 능력이 있는 거죠. 그 능력이, 그 실천이성이 바로 사랑과 관용일 듯합니
고독사(211.36)2024-06-24 05:32:00
답글
다. 하지만 괴물은 여전히, 항상, 괴물일 뿐이죠.
https://youtube.com/watch?v=NR9AgYDx6Vc&si=MaBwdwNNx6SLC3sI
결국 말장난인가?) 당신은 필로소포스이니까 아무튼 힘내세요! 위 고닉님의 말씀처럼 철학을 하는 사람은, 아니 그 순간 만큼은 우린 정말로 특별한 존재(자)입니다. 철학은 오직 인간만의 권리이고, 그것을 행하는 자만의 권능입니다. ♥+
https://youtube.com/watch?v=KolpAmy3A5U&si=aROo10Ld63nOwHKT
고독사(211.36)2024-06-24 06:14:00
답글
*주) ᆢ아니 v철학을v 하는 그 순간 만큼은 우린 정말로 특별한 존재(자)임을 자각할 수 있습니다!
철학은 문학과 다르게 자신의 말씀을 장난fake삼아, 또 는 과장되게 말해서는 안 됩니다: 낱말(문장)은 틀리지만, 니가 지운 말의 맥락과 다를 게 없지? 니가 뭐하는 개새끼인지는 모르겠지만, 밤새도록 내 할 말 다하는 나를 지켜보며 밤새도록 접속장애나 일으키는 니 인생도 차마 서글프다.
고독사(211.36)2024-06-24 08:05:00
답글
아아 58님!ㅠㅠ
고독사(211.36)2024-06-24 08:05:00
"아저씨, 문학과 철학의 차이가 뭐야?"
한반도에서 가장 시를 잘 쓰는 어린 애인이 내게 물었다. 나는 고민하는 척도 안 하고서 곧바로 대답했다.
"시인은 자신이 뱉은 말에 책임질 필요가 없지만, 철학하는 사람은 자신이 뱉은 말대로 살아야 해."
고독사(211.36)2024-06-24 08:16:00
이왜념.. '인류는 사회 바깥을 꿈꾸지 못하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 이유는 인류가 그것을 원해서겠죠
영원한 제국은 없죠. 지구촌 사회가 타락하여 인류가 망하면 어떡해야하냐? 알빠노 입니다.
이집트도 망했고 아즈텍 제국도 망했고 몽골제국, 청제국도 망했고 대영제국도 망했습니다
특이점을 가속시켜 다행성종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나디(detail3802)2024-06-25 00:51:00
답글
그러니까 인류는 왜 그런 사회를 만들었는가, 라고 다시 묻는 겁니다. "천 년 로마제국도 결국은 멸망했다" 하면 그걸로 끝이에요? 그럼 반대로 여쭙겠습니다. 결코 망하고 싶지 않아서, 또 오래도록 안전하게 살고 싶어서 만든 인간의 문명사회가 왜 여전히 죽는 사람만 죽는 억울한 야만사회인가 하는 문제와 결국 종말을 고할 수밖에 없는 첨단제도(예컨대 자본주의와
고독사(125.188)2024-06-25 20:03:00
답글
같은 시대의 혁명적 제도)의 태생적 모순은 어떻게 설명하실 겁니까?
고독사(125.188)2024-06-25 20:04:00
답글
왜냐면 세상은 힘에의 의지로 굴러가니까요 억울한사람을 알빠노 했으니 그 사회가 망해도 즉 자신이 억울해져도 알빠노인거죠. 본인이 암묵적으로든 적극적으로든 긍정하며 살아왔으니까.
왜 이 세상이 이 모양이냐 불평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억울한 사람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만이 그럴 자격이 있는거죠. 디시에 감성에 젖은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고요
나디(detail3802)2024-06-25 20:12:00
답글
세상이 '권력의지(니체)'로 굴러가는 건 거의 사실인 듯하구요. 문제는 그나마의 관용과 사랑인데ᆢ. 결국 이타심과 이기심의 문제이군요. 이런 문제는 도리어 인류라는 거시적 관점을 가지면 답이 안 나옵니다. 인간 주체, 곧 나라는 도덕적 인격체의 문제이죠. 그래서 칸트가 중요한 겁니다.
고독사(125.188)2024-06-25 20:40:00
답글
하지만ㅡ디시 감성인처럼ㅡ애써 사랑하고 애써 관대하게 살 필욘 없을 것 같아요. 요즘처럼 생존 우선인 시대엔 우선 내가 먼저 살고 봐야죠. 칸트도 말합니다. 도덕적인 인간에겐 도덕적으로, "나의 권리가 타인의 자유에 위배되지 않게.(황금률.)"
고독사(125.188)2024-06-25 20:44:00
답글
;그런데도 우리 자유인의 주체성을 법과 판례라는 야만이 가로막고 있죠. 힘없고 못 배운 사람은 갈수록 참으로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님도 니체의 말씀처럼 스스로 힘을 길러 초인이 되십시오. 허나 니체처럼 나대다간 십중팔구ㅡ니체와 매한가지로ㅡ객사할 뿐입니다.
고독사(125.188)2024-06-25 20:48:00
답글
도덕적이기 위한 의무는 있되 도덕으로 향하는 목적은 없어야한다.
인간을 수단으로 대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인간과 같은 시냅스 구조를 가진) 동물에 대한 잔혹함은 인간에게 나쁘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다?(동물 수단화)
나디(detail3802)2024-06-25 21:51:00
답글
도덕은 의무이자 동시에 목적입니다. 그 목적의 끝이 바로 참인류(자유인=자율 존재)이구요. 많이 칸트를 오해하는 부분이 칸트의 주체(자율)와(잠시만요!)
고독사(125.188)2024-06-25 22:09:00
답글
칸트가 도독을 의무로 보는 이유는 그렇게 해야 세상이 나아진다는 믿음 때문이지만 도덕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의 의지가 모여 만들어낸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그래서 고독사님이 거시적관점을 가지면 답이 안나온다고 하는 것 아닌가요. 실천이성비판은 결국엔 도덕의 방법론이라는거죠. 이러한 입장은 악을 전제해놓고 도덕을 정립해나가기 때문에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한 선악이 어디있나요
나디(detail3802)2024-06-25 22:25:00
답글
저의 여동생 아들이 이제 중1인데 요즘 부쩍 반항기가 늘어서 오늘은 집안의 물건을 집어던지고 제 엄마의 멱살까지 잡았다는군요. 삼촌인 저는 아무 말도 못하다가 이제서야 겨우 통화했습니다.
고독사(125.188)2024-06-25 22:28:00
답글
굿!
고독사(125.188)2024-06-25 22:29:00
답글
칸트는 악을 전제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인간이라는 선험적(이성적) 조건을 전제하지요.
고독사(125.188)2024-06-25 22:31:00
답글
나이 오십 넘은 무능력자 삼촌이 늦둥이 조카에게 베풀 건 맹목적 사랑 뿐입니다. 그런데 얘가 또 나의 말은 잘 듣는 편입니다. 엄마와 싸우고 집을 나간 곳이 결국은 학원이었고, 학원 수업시간이 끝나는 밤 10시 이후에 저와 겨우 통화가 된 거지요.
고독사(125.188)2024-06-25 22:34:00
답글
어린 조카는 그냥 힘든 겁니다. 즈금마가(내 여동생이) 명품옷을 사주고 주말마다 영화관이니 랜드니 데리고 가봐야 얘는 그 일상이 더는 지겨운 겁니다. 더군다나 내 여동생은 나이 오십이 다 된 늦둥이 자녀의 엄마라서 오은영 씨나 기타 네임드의 육아법을 철썩같이 믿고 있어요.
고독사(125.188)2024-06-25 22:39:00
답글
저마다의 사춘기이고 한창 고통스러운 시기인데 오은영 씨 따위의 정신분석학적, 의료적 클리셰가 적재적소할까요? 대부분 그렇게 무난하게 지나가겠지요. 하지만 내 조카만의 어두운 부분이 있다고 여깁니다. 이건 혼자 힘으로 풀 수가 없어요. 그래서 나는 방금 "엄마아빠보다 친구가 더 좋을 때다. 집에서 답답하면 오늘처럼 집에서 나와 학원을 가든지, 아니면 친구를
고독사(125.188)2024-06-25 22:46:00
답글
만나서 놀아." 라고 했어요.
고독사(125.188)2024-06-25 22:46:00
답글
하지만 이것조차 궁극적으로는 무엇을 향한 것인지.
고독사(125.188)2024-06-25 22:48:00
답글
평일 내리 학교갔다 학원가고 주말에도 부모한테 끌려다니니 당연히 힘들죠. 10시에 가는거보니까 분명히 최소 12시에 집에 갈텐데 그러면 잠을 매일 5~6시간 밖에 못자니 힘든거 아니겠습니까. 동물이란 감정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것인데 한국 특성 상 웃어른과 소통이 안될테니 가정 내에 위로와 안식을 위한 부모자식간의 공감대가 생길 턱이 없겠네요. 유감입니다.
나디(detail3802)2024-06-25 22:51:00
답글
차라리 조카가 공부라도 못했으면 다행인데 얘가 수학, 과학 쪽으로 항상 전교 1등을 합니다.(요즘은 석차 공개가 없지만 암암리에 다 알려 준다고 동생이 내게 자랑하더군요: 예, 내 동생도 한녀답게 매우 별난 아이입니다.)
고독사(125.188)2024-06-25 22:52:00
답글
공부를 잘하는거 보니 그래도 집안이 엄격하고 폭력행사하는 곳은 아닌가 보네요 하긴 명품사준다고했으니 조카분은 또래들과의 우월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나보네요
나디(detail3802)2024-06-25 22:55:00
답글
예, 그런 거죠.
고독사(125.188)2024-06-25 22:56:00
답글
저는 군에 가기 전까지 배고프게 살았으며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아버지에게 거의 매일 맞고 살았습니다.
고독사(125.188)2024-06-25 22:58:00
답글
주변에 나의 아버지보다 더한 악당 아버지들이 있었는 데 다만 그들은 훗날 어마어마한(지금 생각으로도) 땅문서를 물려 주었지요. 울영감(내아부지)은 가장 많은 땅을 가진 축에 속했는 데 그마저도 다 날려먹었어요.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퇴학을 당했습니다. 퇴학당하고 학교 다 때려부수고 나오는 그 날 아부지와 다이다이까서 반죽여놨습니다.
고독사(125.188)2024-06-25 23:04:00
답글
그 날 이후 울영감은 내 그림자만 보여도 도망갑니다. 벌써 40년 가까운 시절의 얘기입니다. 이젠 내가 조카에게 그런 존재가 될 모양입니다.
고독사(125.188)2024-06-25 23:07:00
답글
나디//아예, 님. 정말로 큰일입니다.
고독사(125.188)2024-06-25 23:10:00
답글
정말 큰일입니다ㅠㅠ
고독사(125.188)2024-06-25 23:11:00
시발 사는 건 왜 이렇게 항상 조까튼 거야!(내 집 창가론 항상 대구공항발 항공기가 떠오르고; 그래서 오빠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No, I don care
https://youtube.com/watch?v=_y6c8ATG2L8&si=hmuy7DAM-dL94v-t
고독사(125.188)2024-06-25 23:25:00
이 조까튼 댓글 하나 써느라 소요되는 시간이 이만큼이나 길었군요. 저는 내일 아침 네 시에 일어나서 일해야 합니다. 오랜 시간 놀다가 나가는 일이라서 긴장되는군요. 이 일을 안 나가면 나는 정말로 당분간 굶어야 합니다.
고독사(125.188)2024-06-25 23:31:00
답글
방장님, 나디님/먼저 잘게요.
고독사(125.188)2024-06-25 23:33:00
ᆢ언젠가는 이어령, 김유식의 악행을 말할 날이 올 것이다!
고독사(125.188)2024-06-25 23:41:00
답글
*김유식=>김윤식(양주동의 아이들)
고독사(125.188)2024-06-25 23:41:00
♥+먼지가 되어, 이윤수
https://youtube.com/watch?v=4mqmHZg5rIc&si=jtUhu2qpfpzi10fU
고독사(125.188)2024-06-25 23:44:00
잠은 안 오지만 정말로 잘게요. 고맙습니다 님들.
고독사(125.188)2024-06-25 23:45:00
>자산안전성확보여부 / 역할갈등 / 건강이슈 , 결과적으로 사회가 만든 부품 쓰이다 버림받은 사람들 , 히키코모리에 대한 염려? 꾸준히 밥 사준다고 부르고 , 이야기들어주고 애정줘야되는데... 부모가 그 역할 못해서 고립된거라;; 세상에 받은게 많아서 베풀고 싶은 사람 아니면 자기일 집중이 좋은 것 같아요. 단면만 보고는 그 사람이 어떤 상태인지 잘 모릅니다. 관심은 비용입니다. 그래서 무관심한척하는것이 더 편합니다.
철갤러 2(121.163)2024-06-26 22:57:00
답글
이 즈음 제 현실의 정확한 판단이십니다. 허나 조카에게마저 무관심한 삼촌이 될 수는 없죠. 그래서 요즘 다시 하루에 팔굽혀 펴기를 천 개 이상씩 하고 매일 5킬로미터 이상 걷습니다. 돈을 많이 모으고 싶습니다. 조카에게 주고 가려구요. 걔가 사이코패쓰였든, 소시오패스가 되든 저도 알 바 아닙니다. 다만 저는 이 쓰레기같은 한국사회에서 내 핏줄이 남의 자식보
고독사(125.188)2024-06-28 22:49:00
답글
다 더 즐겁게 살고(;자본제에서 그렇다는 것은 그가 남을 착취하는 위치에 있다는 것) 남보다 더 오래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최고!
ㅇㅇ
왜 여기는 바로바로 등록이 되지? 아하, 나의 아이핀이 바뀌었구나. 이전 것은 모바일 데이타로 접속하여도 이미 와이파이 상태의 접속항이 유지되었던 것)
ㅇㅇ이제 여기도 무한로딩됩니다; 여긴 이제 댓글 입력조차 안 되네요.
어떤 인류학자(아마도 레비-스트로쓰이지 싶어요)가 님과 꼭같은 의문을 품고서 말하죠. "인류는 튼튼한 집을 지을수록 성장했다(ᆢ생략). 그런데 인류는 저마다 그 튼튼한 주택(나의 집=소유권) 안에서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여기서 주택은 한자어로 '집-주' 자가 아니에요. (내가)"주거할ㅡ주" 자예요.
그러니 주객이 전도된 비극의 삶을 인간들은 한없이 실천하고 있죠. 자본의 이념(명령) 아래서.
이건 말 그대로 인류의 문제라서 님이(한 인간의 절박함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다만 덜 자본화(=야만화: 그것이 문자화 되었다더라도 만인이 맹목적으로 좇는다면 분명 야만이다=> ex.법 또는 판례)하려는 님의 눈물겨운 인간사랑과 노력 뿐.
이제는 습관화를 넘어서 악질화한 사회이니, 부디 님 자신부터 챙기세요. 안 바뀝니다. 바뀔 수가 없습니다. 인류는 문명의 초기부터 자본제로의 발전을 목표로 세팅된 겁니다. 착한 님은 부디 오래 살아남으십시오. 어쨌든 한 번 뿐인 삶이니까.
머잖아 인류의 종말이 올 겁니다. 아무도 기억하는 이 없겠지만, 그래도ㅡ나 아닌ㅡ인류를 걱정했고 타인의 삶에 누구보다 진지했던 님은 지금 여기를ㅡ누구보다ㅡ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님은 칸트가 사랑하는 참된 인류mankind입니다. https://youtube.com/watch?v=RMpGSjHpvqU&si=diTvDoPkHtvN_T2m
다같이 망하는 종말의 때에는 오직 사랑만이 존재하니까. ♥+ https://youtube.com/watch?v=T-doQhcwDS8&si=zklDGsv2a072IpiV
??
지금처럼 계속 진지하게 살면 됩니다. 그게 바로 철학하는 삶이며, 진짜 pilosopos(철학자)입니다. 야만의 시대에 님과 만나게 되어서 영광이고 기쁨입니다. https://youtube.com/watch?v=Z1GC0A-G7e4&si=icynH-bj0FlYZKia
앗, 표절 작곡가(싱어 송 라이터) 유희열 씨의 곡이군요. 죄쇵합니다. 설마설마 하면서 정말로 무심결에ㅡ이 노래가 땡겨서ㅡ올렸습니다. 한반도 인류 역사상 가장 도덕적인 MZ세대인 님께 큰 결례를 했습니다.
죄. 송. 합. 니. 다!
표절은 절대로 안 됩니다. 출처 표기를 습관화합시다!
♥+ https://youtube.com/watch?v=qtAc5W_pQAY&si=32NHrxB9xBdAC8MH
칸트철학을 표현하는 수많은 수식어(예컨대 윤리적 선험주의, 도덕철학, 절대적 인식론ᆢ) 가운데 "'사랑'과 '관용'의 철학"이라는 주장도 있어요. 한자경 선생님도 이런 주제로 글을 쓴 듯합니다; 칸트는 니체처럼 괴물과 타자를 저주하거나 회피하지 않습니다. 그들 또한 자연(조물주)의 한갓 현상이지요. 그래서 도리어 포용을 말합니다. 이성(적)의 포용이지요.
괴물은 우리 주변에서 흔해빠지도록 맴돕니다. 어쩌면 내가 타인 앞의 괴물일런지도요. 칸트는 그런 괴물과의 마주함을 혼자 힘으로 해결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곧, 칸트는 못난 우리에게 초인(위버멘쉬 r 슈퍼맨)을 강요하지 않아요.
;괴물을 마주해야 그 실체를 알 수 있고, 그건 반드시 괴물과 나의 공생을 전제하는 거지요. 하여 칸트는 괴물조차 자연(신)의 목적에 속한 피조물로 여깁니다. 우리 이성은 이걸 벌써 알아차리는 선험적 능력을 가리킵니다. 그러니 우리는 괴물에게 당하기보단 오히려 괴물을 인간적으로 교화할 능력이 있는 거죠. 그 능력이, 그 실천이성이 바로 사랑과 관용일 듯합니
다. 하지만 괴물은 여전히, 항상, 괴물일 뿐이죠. https://youtube.com/watch?v=NR9AgYDx6Vc&si=MaBwdwNNx6SLC3sI
r(또는) https://youtube.com/watch?v=9X_ViIPA-Gc&si=drIQpD2CZtquMqpp
정말 큰일입니다.
결국 말장난인가?) 당신은 필로소포스이니까 아무튼 힘내세요! 위 고닉님의 말씀처럼 철학을 하는 사람은, 아니 그 순간 만큼은 우린 정말로 특별한 존재(자)입니다. 철학은 오직 인간만의 권리이고, 그것을 행하는 자만의 권능입니다. ♥+ https://youtube.com/watch?v=KolpAmy3A5U&si=aROo10Ld63nOwHKT
*주) ᆢ아니 v철학을v 하는 그 순간 만큼은 우린 정말로 특별한 존재(자)임을 자각할 수 있습니다!
♥+ https://youtube.com/watch?v=CTn7qpqAydE&si=EEHSb3xiwQ9m9Uxn
누군지 모를 비추의 당신이 현인입니다.
ㅋㅋ
철학은 문학과 다르게 자신의 말씀을 장난fake삼아, 또 는 과장되게 말해서는 안 됩니다: 낱말(문장)은 틀리지만, 니가 지운 말의 맥락과 다를 게 없지? 니가 뭐하는 개새끼인지는 모르겠지만, 밤새도록 내 할 말 다하는 나를 지켜보며 밤새도록 접속장애나 일으키는 니 인생도 차마 서글프다.
아아 58님!ㅠㅠ
"아저씨, 문학과 철학의 차이가 뭐야?" 한반도에서 가장 시를 잘 쓰는 어린 애인이 내게 물었다. 나는 고민하는 척도 안 하고서 곧바로 대답했다. "시인은 자신이 뱉은 말에 책임질 필요가 없지만, 철학하는 사람은 자신이 뱉은 말대로 살아야 해."
이왜념.. '인류는 사회 바깥을 꿈꾸지 못하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 이유는 인류가 그것을 원해서겠죠 영원한 제국은 없죠. 지구촌 사회가 타락하여 인류가 망하면 어떡해야하냐? 알빠노 입니다. 이집트도 망했고 아즈텍 제국도 망했고 몽골제국, 청제국도 망했고 대영제국도 망했습니다 특이점을 가속시켜 다행성종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니까 인류는 왜 그런 사회를 만들었는가, 라고 다시 묻는 겁니다. "천 년 로마제국도 결국은 멸망했다" 하면 그걸로 끝이에요? 그럼 반대로 여쭙겠습니다. 결코 망하고 싶지 않아서, 또 오래도록 안전하게 살고 싶어서 만든 인간의 문명사회가 왜 여전히 죽는 사람만 죽는 억울한 야만사회인가 하는 문제와 결국 종말을 고할 수밖에 없는 첨단제도(예컨대 자본주의와
같은 시대의 혁명적 제도)의 태생적 모순은 어떻게 설명하실 겁니까?
왜냐면 세상은 힘에의 의지로 굴러가니까요 억울한사람을 알빠노 했으니 그 사회가 망해도 즉 자신이 억울해져도 알빠노인거죠. 본인이 암묵적으로든 적극적으로든 긍정하며 살아왔으니까. 왜 이 세상이 이 모양이냐 불평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억울한 사람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만이 그럴 자격이 있는거죠. 디시에 감성에 젖은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고요
세상이 '권력의지(니체)'로 굴러가는 건 거의 사실인 듯하구요. 문제는 그나마의 관용과 사랑인데ᆢ. 결국 이타심과 이기심의 문제이군요. 이런 문제는 도리어 인류라는 거시적 관점을 가지면 답이 안 나옵니다. 인간 주체, 곧 나라는 도덕적 인격체의 문제이죠. 그래서 칸트가 중요한 겁니다.
하지만ㅡ디시 감성인처럼ㅡ애써 사랑하고 애써 관대하게 살 필욘 없을 것 같아요. 요즘처럼 생존 우선인 시대엔 우선 내가 먼저 살고 봐야죠. 칸트도 말합니다. 도덕적인 인간에겐 도덕적으로, "나의 권리가 타인의 자유에 위배되지 않게.(황금률.)"
;그런데도 우리 자유인의 주체성을 법과 판례라는 야만이 가로막고 있죠. 힘없고 못 배운 사람은 갈수록 참으로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님도 니체의 말씀처럼 스스로 힘을 길러 초인이 되십시오. 허나 니체처럼 나대다간 십중팔구ㅡ니체와 매한가지로ㅡ객사할 뿐입니다.
도덕적이기 위한 의무는 있되 도덕으로 향하는 목적은 없어야한다. 인간을 수단으로 대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인간과 같은 시냅스 구조를 가진) 동물에 대한 잔혹함은 인간에게 나쁘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다?(동물 수단화)
도덕은 의무이자 동시에 목적입니다. 그 목적의 끝이 바로 참인류(자유인=자율 존재)이구요. 많이 칸트를 오해하는 부분이 칸트의 주체(자율)와(잠시만요!)
칸트가 도독을 의무로 보는 이유는 그렇게 해야 세상이 나아진다는 믿음 때문이지만 도덕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의 의지가 모여 만들어낸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그래서 고독사님이 거시적관점을 가지면 답이 안나온다고 하는 것 아닌가요. 실천이성비판은 결국엔 도덕의 방법론이라는거죠. 이러한 입장은 악을 전제해놓고 도덕을 정립해나가기 때문에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한 선악이 어디있나요
저의 여동생 아들이 이제 중1인데 요즘 부쩍 반항기가 늘어서 오늘은 집안의 물건을 집어던지고 제 엄마의 멱살까지 잡았다는군요. 삼촌인 저는 아무 말도 못하다가 이제서야 겨우 통화했습니다.
굿!
칸트는 악을 전제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인간이라는 선험적(이성적) 조건을 전제하지요.
나이 오십 넘은 무능력자 삼촌이 늦둥이 조카에게 베풀 건 맹목적 사랑 뿐입니다. 그런데 얘가 또 나의 말은 잘 듣는 편입니다. 엄마와 싸우고 집을 나간 곳이 결국은 학원이었고, 학원 수업시간이 끝나는 밤 10시 이후에 저와 겨우 통화가 된 거지요.
어린 조카는 그냥 힘든 겁니다. 즈금마가(내 여동생이) 명품옷을 사주고 주말마다 영화관이니 랜드니 데리고 가봐야 얘는 그 일상이 더는 지겨운 겁니다. 더군다나 내 여동생은 나이 오십이 다 된 늦둥이 자녀의 엄마라서 오은영 씨나 기타 네임드의 육아법을 철썩같이 믿고 있어요.
저마다의 사춘기이고 한창 고통스러운 시기인데 오은영 씨 따위의 정신분석학적, 의료적 클리셰가 적재적소할까요? 대부분 그렇게 무난하게 지나가겠지요. 하지만 내 조카만의 어두운 부분이 있다고 여깁니다. 이건 혼자 힘으로 풀 수가 없어요. 그래서 나는 방금 "엄마아빠보다 친구가 더 좋을 때다. 집에서 답답하면 오늘처럼 집에서 나와 학원을 가든지, 아니면 친구를
만나서 놀아." 라고 했어요.
하지만 이것조차 궁극적으로는 무엇을 향한 것인지.
평일 내리 학교갔다 학원가고 주말에도 부모한테 끌려다니니 당연히 힘들죠. 10시에 가는거보니까 분명히 최소 12시에 집에 갈텐데 그러면 잠을 매일 5~6시간 밖에 못자니 힘든거 아니겠습니까. 동물이란 감정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것인데 한국 특성 상 웃어른과 소통이 안될테니 가정 내에 위로와 안식을 위한 부모자식간의 공감대가 생길 턱이 없겠네요. 유감입니다.
차라리 조카가 공부라도 못했으면 다행인데 얘가 수학, 과학 쪽으로 항상 전교 1등을 합니다.(요즘은 석차 공개가 없지만 암암리에 다 알려 준다고 동생이 내게 자랑하더군요: 예, 내 동생도 한녀답게 매우 별난 아이입니다.)
공부를 잘하는거 보니 그래도 집안이 엄격하고 폭력행사하는 곳은 아닌가 보네요 하긴 명품사준다고했으니 조카분은 또래들과의 우월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나보네요
예, 그런 거죠.
저는 군에 가기 전까지 배고프게 살았으며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아버지에게 거의 매일 맞고 살았습니다.
주변에 나의 아버지보다 더한 악당 아버지들이 있었는 데 다만 그들은 훗날 어마어마한(지금 생각으로도) 땅문서를 물려 주었지요. 울영감(내아부지)은 가장 많은 땅을 가진 축에 속했는 데 그마저도 다 날려먹었어요.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퇴학을 당했습니다. 퇴학당하고 학교 다 때려부수고 나오는 그 날 아부지와 다이다이까서 반죽여놨습니다.
그 날 이후 울영감은 내 그림자만 보여도 도망갑니다. 벌써 40년 가까운 시절의 얘기입니다. 이젠 내가 조카에게 그런 존재가 될 모양입니다.
나디//아예, 님. 정말로 큰일입니다.
정말 큰일입니다ㅠㅠ
시발 사는 건 왜 이렇게 항상 조까튼 거야!(내 집 창가론 항상 대구공항발 항공기가 떠오르고; 그래서 오빠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No, I don care https://youtube.com/watch?v=_y6c8ATG2L8&si=hmuy7DAM-dL94v-t
이 조까튼 댓글 하나 써느라 소요되는 시간이 이만큼이나 길었군요. 저는 내일 아침 네 시에 일어나서 일해야 합니다. 오랜 시간 놀다가 나가는 일이라서 긴장되는군요. 이 일을 안 나가면 나는 정말로 당분간 굶어야 합니다.
방장님, 나디님/먼저 잘게요.
ᆢ언젠가는 이어령, 김유식의 악행을 말할 날이 올 것이다!
*김유식=>김윤식(양주동의 아이들)
♥+먼지가 되어, 이윤수 https://youtube.com/watch?v=4mqmHZg5rIc&si=jtUhu2qpfpzi10fU
잠은 안 오지만 정말로 잘게요. 고맙습니다 님들.
>자산안전성확보여부 / 역할갈등 / 건강이슈 , 결과적으로 사회가 만든 부품 쓰이다 버림받은 사람들 , 히키코모리에 대한 염려? 꾸준히 밥 사준다고 부르고 , 이야기들어주고 애정줘야되는데... 부모가 그 역할 못해서 고립된거라;; 세상에 받은게 많아서 베풀고 싶은 사람 아니면 자기일 집중이 좋은 것 같아요. 단면만 보고는 그 사람이 어떤 상태인지 잘 모릅니다. 관심은 비용입니다. 그래서 무관심한척하는것이 더 편합니다.
이 즈음 제 현실의 정확한 판단이십니다. 허나 조카에게마저 무관심한 삼촌이 될 수는 없죠. 그래서 요즘 다시 하루에 팔굽혀 펴기를 천 개 이상씩 하고 매일 5킬로미터 이상 걷습니다. 돈을 많이 모으고 싶습니다. 조카에게 주고 가려구요. 걔가 사이코패쓰였든, 소시오패스가 되든 저도 알 바 아닙니다. 다만 저는 이 쓰레기같은 한국사회에서 내 핏줄이 남의 자식보
다 더 즐겁게 살고(;자본제에서 그렇다는 것은 그가 남을 착취하는 위치에 있다는 것) 남보다 더 오래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게)시의적절한 충고를 주셔서 감사힙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또 고맙습니다.)
좋은 말씀을 해주신 님과 님의 핏줄들 또한 쾌락의 삶과 영생이 함께 하기를!
비트겐슈타인 지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