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정체가 뭔가?
언어를 활용한 상징의 관계, 흐름, 인과다
언어는 이미지다
코, 떨다, run등의 실체는 이미지다
사람들은 단어에 해당하는 같은 이미지를 공유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을 할수 있다
너네가 내 글을 이해할 수 있는 이유도 똑같지

사람들의 생각중에서 가치관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들에 전염된 상태다

그건 나쁜 행동이고 저건 좋은 행동이다
뭐할때 뭐하면 안된다
가령 밥먹을때 티비보지마라, 기분나쁘게 쳐다보지마라같은
가치관들이지
어떤 이벤트가 일어날때 그것들의 선악을 가르는 역할을 한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기때문에 갈등이 일어난다
바람피는 행위에 대해서 누군가는 죽어마땅한 행위라 여기고
누군가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때 두가지 극과극의 가치관은 나름대로의 설득력을 지닌다
죽어마땅하다고 여기는 쪽에서는 사람간의 신뢰를
최상위 가치관으로 여길 것이며
그럴수 있다고 여기는 쪽에서는 신뢰보다는 다른걸 더 상위에
위치시키고 있겠지
관계속에서의 생각차이는 모두 이런식이다

상반된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끼리는 불화를 겪고
비슷한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끼리는 화평하게 지낸다

우리들이 무의식중에 감염되는 이 가치관은
고정관념과 동의어이며 스스로 판단내려야하는 부분이다
부모님, 친구, 선생, 티비, 영화등에서 이 가치관을
흡수하게 되는데 이때 분별력이 있어야한다는 이야기다
논리적으로 완전무결하게 방어할수 있을때만
그 가치관을 자신의 가치관으로 남기고
그렇지 못한 가치관은 버리던가 자기가 다시 생각해서
가치관을 재정립해야한다

만약 니들중에 약육강식논리를 옹호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 가족, 친구들이 먹힐 상황에서도 그것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며 감당해야할 부분이다라고 변호할수 있어야하지
그렇지 않으면 그 가치관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는 불완전한
가치관이 될 수밖에 없다
예를들어서 자기가 강자이고 약자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치안시스템도 함께 부정해야한다
강자가 약자를 이기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데
어떨 때는 허용되고 어떨 때는 금지된다면 그건 무논리와
마찬가지다
자기가 강자한테 유린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한다

위의 이야기는 수많은 가치관중 단편적인 부분일 뿐이고
자라면서 세뇌당한 그 가치관들을 분해해서
올바르게 재흡수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생각에 감염된 좀비일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