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을 둔 부모가 있어.평생 그 아이를 먹여살리고 키워야해.
노예도덕을 부정하려면 애를 버리고 홀로서기해야하나?
힘든데 버티고 억지로 키우면 그건 노예도덕인거고?
장애아를 키우는 삶을 긍정하고 받아들이면 초인스럽다고 봐야해?
근데 모든 인간이 세번째처럼 살긴 힘들지않나
갑자기 궁금해져서 물어보러옴 철학잘모름
장애아동을 둔 부모가 있어.평생 그 아이를 먹여살리고 키워야해.
노예도덕을 부정하려면 애를 버리고 홀로서기해야하나?
힘든데 버티고 억지로 키우면 그건 노예도덕인거고?
장애아를 키우는 삶을 긍정하고 받아들이면 초인스럽다고 봐야해?
근데 모든 인간이 세번째처럼 살긴 힘들지않나
갑자기 궁금해져서 물어보러옴 철학잘모름
니체 도덕은 남한테 묻는 도덕이 아님 이런글을 니체는 존나 싫어할듯
사회적읋 정의되온 장애 개념을 뿌셔버리는거에 비견할수 있음
예를들어 에디슨 엄마는 에디슨은 심각하게 둔한데다가, 집중장애가 있네요 해도 좆도 신경안쓰고 니체엄마는 니체가 병약한데다가 정신증이 있네요. 해도 흠 조까라 이런태도를 견지함 흠 시대가 내 아이를 정의한다고? 웃기지마라 미치광이의 도덕임
그러다가 에디슨이나 니체 둘다 골로가긴했찌만
ㄹㅇ 이래도 말이되고 저래도 말이되네
아이를 버리라는게 아니라 아이를 짊어져야 하는 이유를 질문해보라는 거야. 그게 세인들의 도적적 감시와 학습된 규범에 의한 죄의식에 의한거라면 그건 노예도덕이야. 노예도덕은 사람을 병들고 시름시름 앓게 해. 이 부분은 대단히 체감적으로 공감될거야. 다만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나 스스로가 삶의 의미를 느끼게 되고, 생명력을 느낀다면 그게 니체가 권장하는 바야
니체는 이런 질문을 받게되면 아마 엄청 난처해할거라고 생각해. 그는 개별적 사안을 엄밀하게 따져본게 아니라 도덕 이데올로기의 큰 틀을 해체하고 새롭게 제시한 사람이니까.
그런 맥락에서 이런 타협도 가능하지. 일단 키우는걸로 결정하고, 어떻게 키울지는 부모가 스스로 형식을 창조하는거. 부모 스스로가 정신적으로 병들지 않게, 스스로 창조한 부모의 규범 안에서. 그래서 니체적 관점에서는, 자식에게 결핍을 안겨준 부족한 부모도 건강한 부모일수 있다는 거야.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해. 자신 삶의 생명력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세운 형식과 규범으로 키워야 해. 그래야 부모 스스로도 병들지 않아. 그게 운명을 긍정힌채 삶을 생명력있게 창조해나가는 초인적 부모야. 키워놓고 자식에게 독특한 부모라고 욕먹는건 나중 문제고. 원래 초인적 방향성은 건강하지만 욕먹는거야.
힘에의 의지는 모든 신성한 가치들을 공격하기 위해 제시한 세상의 해부도라고 봐.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신성시된 가치,규범들을 따르는 과정에서 생명력(힘)이 약화되는 원리를 알게 되었을거야. 모든 신성한 가치는 누군가의 힘에의 의지로 발명되고, 누군가는 그게 진리고, 절대규범인줄 알고 따르다가 병들어. 이걸 깨달은 상태에서 우리는 선택해야해.